[ET] 달 탐사선 ‘다누리’ 오늘 발사체 연결 외

입력 2022.08.03 (18:19) 수정 2022.12.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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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 달 탐사선 '다누리' 오늘 발사체 연결.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오늘 발사체와 연결돼 최종 준비에 들어갑니다.

이틀 뒤인 금요일, 미국 플로리다 우주군기지에서 발사 예정인데요.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 달 탐사국이 됩니다.

관건은 다누리를 우주까지 싣고 갈 발사체, 스페이스X사의 '팰컨9'입니다.

다누리는 현재 팰컨9의 꼭대기 '페어링 모듈'에 결합됐고, 오늘 발사체와 연결한답니다.

이렇게 다누리를 실은 팰컨9이 내일 오후 3시쯤 발사대로 이동해 수직으로 세워지는데요.

마지막까지 준비와 점검을 잘 끝내서 무사히 발사되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코로나가 바꾼 '놀이 문화' 노래방·PC방↓, 실내체육시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 되면서, 상권에도 희비가 엇갈립니다.

노래방과 호프 등 놀이·유흥시설 점포 수는 감소했고요.

똑같이 코로나 충격을 받았던 실내체육시설은 점포 수가 늘었습니다.

요즘 골프 인구가 늘면서 실내스크린골프장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일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이 중요시 되면서, 여가 문화가 바뀌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금리인하 요구해봤더니… 10명 중 8명 '거절'.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의 소득이나 재산의 증가, 또는 신용평점 상승 등 신용 상태가 개선됐을 때 금융회사에 요구할 수 있는 권리라고 종종 보도가 나왔죠.

그런데 실제로 요구해보면 대부분 거절당한다네요.

지난해 은행권에 총 88만 건의 금리인하요구 신청이 있었지만, 받아들여진 건 23만 건에 불과했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수용률을 보면, NH농협은행이 가장 높고, 신한은행이 가장 낮았습니다.

다만, 신한은행은 지난해 비대면 접수를 실시하면서 타행 대비 접수 건수가 크게 늘었고, 중복 건수도 반영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금융사의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실적을 비교 공시하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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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3 18:19:56
    • 수정2022-12-01 14:31:35
    통합뉴스룸ET
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 달 탐사선 '다누리' 오늘 발사체 연결.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오늘 발사체와 연결돼 최종 준비에 들어갑니다.

이틀 뒤인 금요일, 미국 플로리다 우주군기지에서 발사 예정인데요.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 달 탐사국이 됩니다.

관건은 다누리를 우주까지 싣고 갈 발사체, 스페이스X사의 '팰컨9'입니다.

다누리는 현재 팰컨9의 꼭대기 '페어링 모듈'에 결합됐고, 오늘 발사체와 연결한답니다.

이렇게 다누리를 실은 팰컨9이 내일 오후 3시쯤 발사대로 이동해 수직으로 세워지는데요.

마지막까지 준비와 점검을 잘 끝내서 무사히 발사되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코로나가 바꾼 '놀이 문화' 노래방·PC방↓, 실내체육시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 되면서, 상권에도 희비가 엇갈립니다.

노래방과 호프 등 놀이·유흥시설 점포 수는 감소했고요.

똑같이 코로나 충격을 받았던 실내체육시설은 점포 수가 늘었습니다.

요즘 골프 인구가 늘면서 실내스크린골프장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일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이 중요시 되면서, 여가 문화가 바뀌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금리인하 요구해봤더니… 10명 중 8명 '거절'.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의 소득이나 재산의 증가, 또는 신용평점 상승 등 신용 상태가 개선됐을 때 금융회사에 요구할 수 있는 권리라고 종종 보도가 나왔죠.

그런데 실제로 요구해보면 대부분 거절당한다네요.

지난해 은행권에 총 88만 건의 금리인하요구 신청이 있었지만, 받아들여진 건 23만 건에 불과했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수용률을 보면, NH농협은행이 가장 높고, 신한은행이 가장 낮았습니다.

다만, 신한은행은 지난해 비대면 접수를 실시하면서 타행 대비 접수 건수가 크게 늘었고, 중복 건수도 반영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금융사의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실적을 비교 공시하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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