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펫월드’ 휴가지로 각광

[앵커]

의성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센터 '의성 펫월드'가 여름 휴가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원한 도그풀에서 반려견들이 수영을 즐깁니다.

주인과 함께 물에 대한 적응력도 키웁니다.

어린이들은 반려견과 함께 하는 물놀이가 마냥 즐겁습니다.

[이규엽/대구시 각산동]

지난 2020년 문을 연 의성군 직영의 펫월드입니다.

실내외에 운동장이 마련돼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오토캠핑장에선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널찍한 캠핑 사이트에 안전 울타리까지 쳐져 있어 반려동물 걱정 없이 휴식을 취합니다.

[황정훈/대구시 용산동]

의성 펫월드에는 지난 2년간 2만5천여 명이 다녀갔고,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김회진/의성군 산업동물계장]

매주 토요일엔 반려견 달리기 대회와 원반 물어오기 등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개최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