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비리 사과, 1/10 넘지 않았다
입력 2004.03.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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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 대통령은 대선자금과 측근 비리에 대해서는 거듭 사과했습니다.
또 10분의 1 논란에 대해서는 대체로 선을 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부끄럽고 난감하기 짝이 없다며 대선자금과 측근비리에 대해 국민들에게 거듭 용서를 빌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죄송합니다.
부끄럽고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거듭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기자: 최도술과 안희정 씨 등 측근들의 잘못에 대해서도 법적 처벌은 그들이 받되 정치적 비난은 자신이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착복과 축재를 위해 돈을 모은 것이 아닌만큼 정치에 대한 신뢰를 거두기는 어렵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유용에 해당될 수 있겠으나 그것을 착복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기자: 대선자금 10분의 1 발언에 있어서는 성격에 있어 약간의 논란은 있을 수 있으나 대선 뒤 측근들이 받은 자금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그 몇 억이라는 것이 대통령이 은퇴 약속을 지켜야될 만큼 무거운 것이면 은퇴해야겠죠.
⊙기자: 노 대통령은 10:1의 차이는 자신이 한평생 정치를 하며 쌓아온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하고 국민들이 그 의미를 이해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KBS뉴스 정홍규입니다.
또 10분의 1 논란에 대해서는 대체로 선을 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부끄럽고 난감하기 짝이 없다며 대선자금과 측근비리에 대해 국민들에게 거듭 용서를 빌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죄송합니다.
부끄럽고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거듭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기자: 최도술과 안희정 씨 등 측근들의 잘못에 대해서도 법적 처벌은 그들이 받되 정치적 비난은 자신이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착복과 축재를 위해 돈을 모은 것이 아닌만큼 정치에 대한 신뢰를 거두기는 어렵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유용에 해당될 수 있겠으나 그것을 착복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기자: 대선자금 10분의 1 발언에 있어서는 성격에 있어 약간의 논란은 있을 수 있으나 대선 뒤 측근들이 받은 자금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그 몇 억이라는 것이 대통령이 은퇴 약속을 지켜야될 만큼 무거운 것이면 은퇴해야겠죠.
⊙기자: 노 대통령은 10:1의 차이는 자신이 한평생 정치를 하며 쌓아온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하고 국민들이 그 의미를 이해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KBS뉴스 정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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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근 비리 사과, 1/10 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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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3-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노 대통령은 대선자금과 측근 비리에 대해서는 거듭 사과했습니다.
또 10분의 1 논란에 대해서는 대체로 선을 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부끄럽고 난감하기 짝이 없다며 대선자금과 측근비리에 대해 국민들에게 거듭 용서를 빌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죄송합니다.
부끄럽고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거듭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기자: 최도술과 안희정 씨 등 측근들의 잘못에 대해서도 법적 처벌은 그들이 받되 정치적 비난은 자신이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착복과 축재를 위해 돈을 모은 것이 아닌만큼 정치에 대한 신뢰를 거두기는 어렵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유용에 해당될 수 있겠으나 그것을 착복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기자: 대선자금 10분의 1 발언에 있어서는 성격에 있어 약간의 논란은 있을 수 있으나 대선 뒤 측근들이 받은 자금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그 몇 억이라는 것이 대통령이 은퇴 약속을 지켜야될 만큼 무거운 것이면 은퇴해야겠죠.
⊙기자: 노 대통령은 10:1의 차이는 자신이 한평생 정치를 하며 쌓아온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하고 국민들이 그 의미를 이해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KBS뉴스 정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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