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지하철 1-8호선 정상 운행…일부 도로는 통제

입력 2022.08.09 (06:10) 수정 2022.08.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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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 출근길 상황도 알아 봅니다.

밤 사이 내린 비로 폐쇄됐던 서울 지하철 역사는 대부분 재개됐지만, 여전히 도로는 일부 구간 통제 중입니다.

사회부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듣겠습니다.

이화진 기자, 지금 팔당댐 수위 때문에 도로 일부가 통제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먼저 출근길 도로 상황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올림픽 대로는 염창 IC부터 국립현충원 사이가 통제 중이고, 반포대교 아래인 잠수교 또한 양방향 차량이 다닐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내부순환도로도 성수 방향의 경우 마장 IC까지만 차량 운행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진출로로 빠져 나와야 합니다.

동부간선도로 상황도 마찬가집니다,

성수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가는 방향이 통제돼 있습니다.

강변북로는 통제 구간이 오전 5시 기준 추가됐는데, 마포대교에서 한강대교 양방향 통제 중입니다.

서부간선도로의 경우 광명 방향 철산대교에서 운행을 통제 중인데, 이 철산교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통제 도로의 경우 팔당댐 수위를 조절하기 있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통행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팔당댐 방류량 조절을 위해 서울시는 수방 상황실을 가동 중입니다.

출근길 지하철 상황의 경우, 밤사이 침수 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됐습니다.

1호선부터 8호선의 경우, 지하철이 첫 차부터 운행되고 있습니다.

폭우 침수로 인해 무정차 통과하던 2호선 신대방역과 4,7호선이 다니는 이수역은 자정쯤부터 무정차 통과가 해제된 상황입니다.

하행 운행이 중단됐던 서울 영등포역과 새로 개통됐던 신림선 서원역도 열차 통행 다시 재개됐습니다.

다만 9호선은 급행이 다니지 않는 등, 일부 통행이 제한됩니다.

전 구간 일반 열차로 운행되는 가운데, 노량진역과 신논현역 사이는 배수로 인해 현재 운행이 재개되지 않았고, 다만 개화부터 노량진 구간, 신논현부터 중앙보훈병원 구간은 첫차부터 운행 중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배수 작업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비가 더 크게 오지 않으면 운행이 중단된 역사도 곧 운행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강승혁/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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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지하철 1-8호선 정상 운행…일부 도로는 통제
    • 입력 2022-08-09 06:10:45
    • 수정2022-08-09 08:01:22
    뉴스광장 1부
[앵커]

아침 출근길 상황도 알아 봅니다.

밤 사이 내린 비로 폐쇄됐던 서울 지하철 역사는 대부분 재개됐지만, 여전히 도로는 일부 구간 통제 중입니다.

사회부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듣겠습니다.

이화진 기자, 지금 팔당댐 수위 때문에 도로 일부가 통제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먼저 출근길 도로 상황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올림픽 대로는 염창 IC부터 국립현충원 사이가 통제 중이고, 반포대교 아래인 잠수교 또한 양방향 차량이 다닐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내부순환도로도 성수 방향의 경우 마장 IC까지만 차량 운행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진출로로 빠져 나와야 합니다.

동부간선도로 상황도 마찬가집니다,

성수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가는 방향이 통제돼 있습니다.

강변북로는 통제 구간이 오전 5시 기준 추가됐는데, 마포대교에서 한강대교 양방향 통제 중입니다.

서부간선도로의 경우 광명 방향 철산대교에서 운행을 통제 중인데, 이 철산교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통제 도로의 경우 팔당댐 수위를 조절하기 있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통행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팔당댐 방류량 조절을 위해 서울시는 수방 상황실을 가동 중입니다.

출근길 지하철 상황의 경우, 밤사이 침수 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됐습니다.

1호선부터 8호선의 경우, 지하철이 첫 차부터 운행되고 있습니다.

폭우 침수로 인해 무정차 통과하던 2호선 신대방역과 4,7호선이 다니는 이수역은 자정쯤부터 무정차 통과가 해제된 상황입니다.

하행 운행이 중단됐던 서울 영등포역과 새로 개통됐던 신림선 서원역도 열차 통행 다시 재개됐습니다.

다만 9호선은 급행이 다니지 않는 등, 일부 통행이 제한됩니다.

전 구간 일반 열차로 운행되는 가운데, 노량진역과 신논현역 사이는 배수로 인해 현재 운행이 재개되지 않았고, 다만 개화부터 노량진 구간, 신논현부터 중앙보훈병원 구간은 첫차부터 운행 중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배수 작업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비가 더 크게 오지 않으면 운행이 중단된 역사도 곧 운행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강승혁/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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