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이라크 50도 넘는 기록적인 폭염에 전력난

입력 2022.08.09 (10:56) 수정 2022.08.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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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지난달 중순부터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수도 바그다드 기온은 50도까지 올라갔고, 남부 바스라 주는 53도로 치솟았는데요.

이번 주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기온이 48도를 넘나들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6일 이라크 남부에서는 전력 공급이 이틀 연속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백만 가구가 선풍기도 없이 암흑 속에서 무더운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과 평양에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싱가포르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지금 우기인 뉴델리는 모처럼 비구름이 걷히며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로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워싱턴에도 천둥, 번개가 치면서 요란스럽게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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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이라크 50도 넘는 기록적인 폭염에 전력난
    • 입력 2022-08-09 10:56:08
    • 수정2022-08-09 11:04:11
    지구촌뉴스
이라크에 지난달 중순부터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수도 바그다드 기온은 50도까지 올라갔고, 남부 바스라 주는 53도로 치솟았는데요.

이번 주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기온이 48도를 넘나들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6일 이라크 남부에서는 전력 공급이 이틀 연속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백만 가구가 선풍기도 없이 암흑 속에서 무더운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과 평양에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싱가포르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지금 우기인 뉴델리는 모처럼 비구름이 걷히며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로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워싱턴에도 천둥, 번개가 치면서 요란스럽게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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