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집중호우 속 ‘꿀맛 저녁식사’ SNS 논란
입력 2022.08.09 (12:07)
수정 2022.08.09 (13: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집중호우로 서울 전역서 비 피해가 발생한 어젯밤 웃으며 저녁 식사를 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 구청장은 어젯밤 오후 8시 51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월요일 저녁 업무를 끝내고 나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배가 고파서 직원들과 함께 전집에서 식사하고 있습니다”라며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꿀맛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박 구청장이 식사를 하는 모습과 함께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웃는 사진도 함께 게시됐습니다.
박 구청장이 해당 게시물을 올린 시각에는 마포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서는 박 구청장을 질타하는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마포구는 “평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이용 사진을 자주 올려왔던 박 구청장이 늦은 저녁까지 호우 상황을 챙기다 식사를 한 것”이라며 “다만, 게시글을 올린 시기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박강수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박 구청장은 어젯밤 오후 8시 51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월요일 저녁 업무를 끝내고 나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배가 고파서 직원들과 함께 전집에서 식사하고 있습니다”라며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꿀맛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박 구청장이 식사를 하는 모습과 함께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웃는 사진도 함께 게시됐습니다.
박 구청장이 해당 게시물을 올린 시각에는 마포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서는 박 구청장을 질타하는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마포구는 “평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이용 사진을 자주 올려왔던 박 구청장이 늦은 저녁까지 호우 상황을 챙기다 식사를 한 것”이라며 “다만, 게시글을 올린 시기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박강수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강수 마포구청장, 집중호우 속 ‘꿀맛 저녁식사’ SNS 논란
-
- 입력 2022-08-09 12:07:29
- 수정2022-08-09 13:16:20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집중호우로 서울 전역서 비 피해가 발생한 어젯밤 웃으며 저녁 식사를 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 구청장은 어젯밤 오후 8시 51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월요일 저녁 업무를 끝내고 나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배가 고파서 직원들과 함께 전집에서 식사하고 있습니다”라며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꿀맛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박 구청장이 식사를 하는 모습과 함께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웃는 사진도 함께 게시됐습니다.
박 구청장이 해당 게시물을 올린 시각에는 마포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서는 박 구청장을 질타하는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마포구는 “평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이용 사진을 자주 올려왔던 박 구청장이 늦은 저녁까지 호우 상황을 챙기다 식사를 한 것”이라며 “다만, 게시글을 올린 시기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박강수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박 구청장은 어젯밤 오후 8시 51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월요일 저녁 업무를 끝내고 나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배가 고파서 직원들과 함께 전집에서 식사하고 있습니다”라며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꿀맛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박 구청장이 식사를 하는 모습과 함께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웃는 사진도 함께 게시됐습니다.
박 구청장이 해당 게시물을 올린 시각에는 마포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서는 박 구청장을 질타하는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대해 마포구는 “평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이용 사진을 자주 올려왔던 박 구청장이 늦은 저녁까지 호우 상황을 챙기다 식사를 한 것”이라며 “다만, 게시글을 올린 시기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박강수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
-
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박희봉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집중호우…피해 속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