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상] ‘사람은 무사하길’…폭우로 곳곳에 버려진 차량들
입력 2022.08.09 (15:51)
수정 2022.08.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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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국지성 폭우가 오늘(9일)도 서울과 경기 지역을 강타하면서 단 하루 만에 차량 3천여 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총 2천718대(추정치)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피해 대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손해액은 384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시청자 제보영상으로도 차량 침수 피해가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에서는 캠핑카 한 대가 하천에 둥둥 뜬 채로 떠내려가는 장면이 촬영됐고, 강원도 영월에서는 차 한 대가 다리를 지나다 갑자기 물이 차올라 운전자만 겨우 탈출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전날 침수 피해가 컸던 경기도 성남에서는 이날 오전 무너진 도로 위에 차들이 나무와 돌에 뒤엉켜 파손돼 있기도 했습니다.
서울 서초구에서도 침수 피해를 당한 채 도로에 버려진 차량이 많았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차량을 옮길 여유가 없어 피해가 커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총 2천718대(추정치)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피해 대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손해액은 384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시청자 제보영상으로도 차량 침수 피해가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에서는 캠핑카 한 대가 하천에 둥둥 뜬 채로 떠내려가는 장면이 촬영됐고, 강원도 영월에서는 차 한 대가 다리를 지나다 갑자기 물이 차올라 운전자만 겨우 탈출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전날 침수 피해가 컸던 경기도 성남에서는 이날 오전 무너진 도로 위에 차들이 나무와 돌에 뒤엉켜 파손돼 있기도 했습니다.
서울 서초구에서도 침수 피해를 당한 채 도로에 버려진 차량이 많았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차량을 옮길 여유가 없어 피해가 커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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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09 15:51:25
- 수정2022-08-09 15:53:16
연이은 국지성 폭우가 오늘(9일)도 서울과 경기 지역을 강타하면서 단 하루 만에 차량 3천여 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총 2천718대(추정치)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피해 대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손해액은 384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시청자 제보영상으로도 차량 침수 피해가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에서는 캠핑카 한 대가 하천에 둥둥 뜬 채로 떠내려가는 장면이 촬영됐고, 강원도 영월에서는 차 한 대가 다리를 지나다 갑자기 물이 차올라 운전자만 겨우 탈출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전날 침수 피해가 컸던 경기도 성남에서는 이날 오전 무너진 도로 위에 차들이 나무와 돌에 뒤엉켜 파손돼 있기도 했습니다.
서울 서초구에서도 침수 피해를 당한 채 도로에 버려진 차량이 많았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차량을 옮길 여유가 없어 피해가 커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총 2천718대(추정치)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피해 대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손해액은 384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시청자 제보영상으로도 차량 침수 피해가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에서는 캠핑카 한 대가 하천에 둥둥 뜬 채로 떠내려가는 장면이 촬영됐고, 강원도 영월에서는 차 한 대가 다리를 지나다 갑자기 물이 차올라 운전자만 겨우 탈출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전날 침수 피해가 컸던 경기도 성남에서는 이날 오전 무너진 도로 위에 차들이 나무와 돌에 뒤엉켜 파손돼 있기도 했습니다.
서울 서초구에서도 침수 피해를 당한 채 도로에 버려진 차량이 많았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차량을 옮길 여유가 없어 피해가 커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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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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