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기록적인 폭우…‘충청권’ 안전에 문제없을까?
입력 2022.08.09 (19:24)
수정 2022.08.09 (1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보신 것처럼 우리 지역에도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대응하고 예방해야 하는지 방재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동은 대전보건대 재난소방건설안전과 교수 나와 계십니다.
오늘 종일 특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거든요.
충청권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데 방재전문가로 보시기에 어떤 점이 가장 염려 되시나요?
[답변]
우리 지역 같은 경우는 이제 오늘 저녁 또는 내일부터 많은 비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여전히 수도권에서부터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비가 내려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럴 때는 지금 배수시설 같은 경우가 많은 비가 많이 오다 보니까 빠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이 빠져야 되는데 못 빠지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고, 또 이로 인해서 역류가 돼서 더 큰 문제가 발생 될 것 같고 또한, 지금 최근 들어서는 폭염으로 지반 자체가 약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거기에 많은 비가 내리다 보니까 산사태도 발생될 수 있고, 도로 같은 곳에서 포트홀까지도 발생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더위 때문에 지방이 약해져 있다, 비가 내리면 빗물이 잘 빠져나가야 하는데 도로변에 설치된 배수시설에서 물이 잘 안 빠질 수 있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거든요.
배수기준이 있을 텐데 미흡한 건가요?
[답변]
지금 최근에 우리 지역에서도 많은 비가 왔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지자체는 계속 보완을 하고 고쳐주고 있습니다.
근데 기준 자체가 과거에 있던 기준이기 때문에 지금 최근에 내리는 양이 엄청 많아졌기 때문에 그 기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또한, 이런 배수로 같은 경우는 설치는 많이 하되 반대로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유지 관리가 안 됨으로써 각종 쓰레기, 또 오물, 토사 등으로 인해서 배수시키는 시설이 능력을 못 하는 그런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지자체에서 유지 보수를 계속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 부분이 관건이다.
[답변]
맞습니다.
[앵커]
폭우에 대한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은데 대처법을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갑자기 물이 불어나서 아파트라든지, 주택이라든지, 자동차가 침수됐는데 거기에 고립이 됐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고립됐다고 하면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가장 높은 곳으로 해서 물이 올라오는 수준이 빠르기 때문에 빠르기 때문에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야 하고요.
그다음에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고 했을 때는 유리창하고 간판 근처에 있지 마셔야 하고요.
이게 전기적인 문제도 있기 때문에 가로등하고 신호등, 또 고압 전선 같은 게 접근이 금지되고요.
또 비 전선이 낙뢰까지 동반을 하게 된다고 하면은 바깥에 있는 것보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시는 게 훨씬 더 안전하게 할 수 있고, 보행 시에도 배수시설이 있는 지역도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앵커]
휩쓸릴 수 있군요.
[답변]
네, 그건 물로서 위험한 것도 있고, 또 맨홀 같은 경우는 또 하나 감전 사고, 제2차 사고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또 거기 근처에 접근하지 않으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기 시설과는 좀 떨어져 있어야 하는 거 말씀을 해 주셨고,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중에서 또 산사태에 대한 우려도 크거든요.
어떻게 대비를 하면 좋을까요?
또 어떻게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요?
[답변]
앞서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지반이 워낙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뜨거운 열기 때문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말라 있는 상태에서 큰비가 내리면 더 약해져서 더 많이 흘러내릴 수가 있습니다.
근데 이럴 경우에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토사가 조금이라도 나오게 되면은 이동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이 이동을 하실 때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이 산사태 예보를 예측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측을, 예보·경보를 지속적으로 확인을 하시고요.
또 축대 같은 경우를 좀 관리를 해 주시는 게 좀 좋고, 공사장 같은 경우는 사면이 있습니다.
공사장에서 깎아놓은 면이 있는데 그 면에서도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공사장 주변에 이동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또 대피하신다고 해도 농가 같은 경우에서 대피하시더라도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스를 차단하시고, 또 전기 제품이 꺼져 있는지를 확인하시고 대피하시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서 내용 마무리하겠습니다.
교수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신 것처럼 우리 지역에도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대응하고 예방해야 하는지 방재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동은 대전보건대 재난소방건설안전과 교수 나와 계십니다.
오늘 종일 특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거든요.
충청권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데 방재전문가로 보시기에 어떤 점이 가장 염려 되시나요?
[답변]
우리 지역 같은 경우는 이제 오늘 저녁 또는 내일부터 많은 비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여전히 수도권에서부터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비가 내려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럴 때는 지금 배수시설 같은 경우가 많은 비가 많이 오다 보니까 빠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이 빠져야 되는데 못 빠지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고, 또 이로 인해서 역류가 돼서 더 큰 문제가 발생 될 것 같고 또한, 지금 최근 들어서는 폭염으로 지반 자체가 약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거기에 많은 비가 내리다 보니까 산사태도 발생될 수 있고, 도로 같은 곳에서 포트홀까지도 발생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더위 때문에 지방이 약해져 있다, 비가 내리면 빗물이 잘 빠져나가야 하는데 도로변에 설치된 배수시설에서 물이 잘 안 빠질 수 있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거든요.
배수기준이 있을 텐데 미흡한 건가요?
[답변]
지금 최근에 우리 지역에서도 많은 비가 왔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지자체는 계속 보완을 하고 고쳐주고 있습니다.
근데 기준 자체가 과거에 있던 기준이기 때문에 지금 최근에 내리는 양이 엄청 많아졌기 때문에 그 기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또한, 이런 배수로 같은 경우는 설치는 많이 하되 반대로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유지 관리가 안 됨으로써 각종 쓰레기, 또 오물, 토사 등으로 인해서 배수시키는 시설이 능력을 못 하는 그런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지자체에서 유지 보수를 계속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 부분이 관건이다.
[답변]
맞습니다.
[앵커]
폭우에 대한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은데 대처법을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갑자기 물이 불어나서 아파트라든지, 주택이라든지, 자동차가 침수됐는데 거기에 고립이 됐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고립됐다고 하면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가장 높은 곳으로 해서 물이 올라오는 수준이 빠르기 때문에 빠르기 때문에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야 하고요.
그다음에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고 했을 때는 유리창하고 간판 근처에 있지 마셔야 하고요.
이게 전기적인 문제도 있기 때문에 가로등하고 신호등, 또 고압 전선 같은 게 접근이 금지되고요.
또 비 전선이 낙뢰까지 동반을 하게 된다고 하면은 바깥에 있는 것보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시는 게 훨씬 더 안전하게 할 수 있고, 보행 시에도 배수시설이 있는 지역도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앵커]
휩쓸릴 수 있군요.
[답변]
네, 그건 물로서 위험한 것도 있고, 또 맨홀 같은 경우는 또 하나 감전 사고, 제2차 사고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또 거기 근처에 접근하지 않으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기 시설과는 좀 떨어져 있어야 하는 거 말씀을 해 주셨고,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중에서 또 산사태에 대한 우려도 크거든요.
어떻게 대비를 하면 좋을까요?
또 어떻게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요?
[답변]
앞서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지반이 워낙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뜨거운 열기 때문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말라 있는 상태에서 큰비가 내리면 더 약해져서 더 많이 흘러내릴 수가 있습니다.
근데 이럴 경우에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토사가 조금이라도 나오게 되면은 이동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이 이동을 하실 때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이 산사태 예보를 예측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측을, 예보·경보를 지속적으로 확인을 하시고요.
또 축대 같은 경우를 좀 관리를 해 주시는 게 좀 좋고, 공사장 같은 경우는 사면이 있습니다.
공사장에서 깎아놓은 면이 있는데 그 면에서도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공사장 주변에 이동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또 대피하신다고 해도 농가 같은 경우에서 대피하시더라도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스를 차단하시고, 또 전기 제품이 꺼져 있는지를 확인하시고 대피하시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서 내용 마무리하겠습니다.
교수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집중분석] 기록적인 폭우…‘충청권’ 안전에 문제없을까?
-
- 입력 2022-08-09 19:24:22
- 수정2022-08-09 19:52:02

[앵커]
보신 것처럼 우리 지역에도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대응하고 예방해야 하는지 방재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동은 대전보건대 재난소방건설안전과 교수 나와 계십니다.
오늘 종일 특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거든요.
충청권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데 방재전문가로 보시기에 어떤 점이 가장 염려 되시나요?
[답변]
우리 지역 같은 경우는 이제 오늘 저녁 또는 내일부터 많은 비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여전히 수도권에서부터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비가 내려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럴 때는 지금 배수시설 같은 경우가 많은 비가 많이 오다 보니까 빠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이 빠져야 되는데 못 빠지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고, 또 이로 인해서 역류가 돼서 더 큰 문제가 발생 될 것 같고 또한, 지금 최근 들어서는 폭염으로 지반 자체가 약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거기에 많은 비가 내리다 보니까 산사태도 발생될 수 있고, 도로 같은 곳에서 포트홀까지도 발생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더위 때문에 지방이 약해져 있다, 비가 내리면 빗물이 잘 빠져나가야 하는데 도로변에 설치된 배수시설에서 물이 잘 안 빠질 수 있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거든요.
배수기준이 있을 텐데 미흡한 건가요?
[답변]
지금 최근에 우리 지역에서도 많은 비가 왔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지자체는 계속 보완을 하고 고쳐주고 있습니다.
근데 기준 자체가 과거에 있던 기준이기 때문에 지금 최근에 내리는 양이 엄청 많아졌기 때문에 그 기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또한, 이런 배수로 같은 경우는 설치는 많이 하되 반대로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유지 관리가 안 됨으로써 각종 쓰레기, 또 오물, 토사 등으로 인해서 배수시키는 시설이 능력을 못 하는 그런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지자체에서 유지 보수를 계속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 부분이 관건이다.
[답변]
맞습니다.
[앵커]
폭우에 대한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은데 대처법을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갑자기 물이 불어나서 아파트라든지, 주택이라든지, 자동차가 침수됐는데 거기에 고립이 됐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고립됐다고 하면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가장 높은 곳으로 해서 물이 올라오는 수준이 빠르기 때문에 빠르기 때문에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야 하고요.
그다음에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고 했을 때는 유리창하고 간판 근처에 있지 마셔야 하고요.
이게 전기적인 문제도 있기 때문에 가로등하고 신호등, 또 고압 전선 같은 게 접근이 금지되고요.
또 비 전선이 낙뢰까지 동반을 하게 된다고 하면은 바깥에 있는 것보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시는 게 훨씬 더 안전하게 할 수 있고, 보행 시에도 배수시설이 있는 지역도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앵커]
휩쓸릴 수 있군요.
[답변]
네, 그건 물로서 위험한 것도 있고, 또 맨홀 같은 경우는 또 하나 감전 사고, 제2차 사고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또 거기 근처에 접근하지 않으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기 시설과는 좀 떨어져 있어야 하는 거 말씀을 해 주셨고,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중에서 또 산사태에 대한 우려도 크거든요.
어떻게 대비를 하면 좋을까요?
또 어떻게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요?
[답변]
앞서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지반이 워낙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뜨거운 열기 때문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말라 있는 상태에서 큰비가 내리면 더 약해져서 더 많이 흘러내릴 수가 있습니다.
근데 이럴 경우에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토사가 조금이라도 나오게 되면은 이동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이 이동을 하실 때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이 산사태 예보를 예측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측을, 예보·경보를 지속적으로 확인을 하시고요.
또 축대 같은 경우를 좀 관리를 해 주시는 게 좀 좋고, 공사장 같은 경우는 사면이 있습니다.
공사장에서 깎아놓은 면이 있는데 그 면에서도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공사장 주변에 이동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또 대피하신다고 해도 농가 같은 경우에서 대피하시더라도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스를 차단하시고, 또 전기 제품이 꺼져 있는지를 확인하시고 대피하시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서 내용 마무리하겠습니다.
교수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신 것처럼 우리 지역에도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대응하고 예방해야 하는지 방재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동은 대전보건대 재난소방건설안전과 교수 나와 계십니다.
오늘 종일 특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거든요.
충청권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데 방재전문가로 보시기에 어떤 점이 가장 염려 되시나요?
[답변]
우리 지역 같은 경우는 이제 오늘 저녁 또는 내일부터 많은 비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여전히 수도권에서부터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비가 내려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럴 때는 지금 배수시설 같은 경우가 많은 비가 많이 오다 보니까 빠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이 빠져야 되는데 못 빠지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고, 또 이로 인해서 역류가 돼서 더 큰 문제가 발생 될 것 같고 또한, 지금 최근 들어서는 폭염으로 지반 자체가 약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거기에 많은 비가 내리다 보니까 산사태도 발생될 수 있고, 도로 같은 곳에서 포트홀까지도 발생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더위 때문에 지방이 약해져 있다, 비가 내리면 빗물이 잘 빠져나가야 하는데 도로변에 설치된 배수시설에서 물이 잘 안 빠질 수 있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거든요.
배수기준이 있을 텐데 미흡한 건가요?
[답변]
지금 최근에 우리 지역에서도 많은 비가 왔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지자체는 계속 보완을 하고 고쳐주고 있습니다.
근데 기준 자체가 과거에 있던 기준이기 때문에 지금 최근에 내리는 양이 엄청 많아졌기 때문에 그 기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또한, 이런 배수로 같은 경우는 설치는 많이 하되 반대로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유지 관리가 안 됨으로써 각종 쓰레기, 또 오물, 토사 등으로 인해서 배수시키는 시설이 능력을 못 하는 그런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지자체에서 유지 보수를 계속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 부분이 관건이다.
[답변]
맞습니다.
[앵커]
폭우에 대한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은데 대처법을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갑자기 물이 불어나서 아파트라든지, 주택이라든지, 자동차가 침수됐는데 거기에 고립이 됐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고립됐다고 하면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가장 높은 곳으로 해서 물이 올라오는 수준이 빠르기 때문에 빠르기 때문에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야 하고요.
그다음에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고 했을 때는 유리창하고 간판 근처에 있지 마셔야 하고요.
이게 전기적인 문제도 있기 때문에 가로등하고 신호등, 또 고압 전선 같은 게 접근이 금지되고요.
또 비 전선이 낙뢰까지 동반을 하게 된다고 하면은 바깥에 있는 것보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시는 게 훨씬 더 안전하게 할 수 있고, 보행 시에도 배수시설이 있는 지역도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앵커]
휩쓸릴 수 있군요.
[답변]
네, 그건 물로서 위험한 것도 있고, 또 맨홀 같은 경우는 또 하나 감전 사고, 제2차 사고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또 거기 근처에 접근하지 않으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기 시설과는 좀 떨어져 있어야 하는 거 말씀을 해 주셨고,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중에서 또 산사태에 대한 우려도 크거든요.
어떻게 대비를 하면 좋을까요?
또 어떻게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요?
[답변]
앞서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지반이 워낙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뜨거운 열기 때문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말라 있는 상태에서 큰비가 내리면 더 약해져서 더 많이 흘러내릴 수가 있습니다.
근데 이럴 경우에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토사가 조금이라도 나오게 되면은 이동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이 이동을 하실 때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이 산사태 예보를 예측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측을, 예보·경보를 지속적으로 확인을 하시고요.
또 축대 같은 경우를 좀 관리를 해 주시는 게 좀 좋고, 공사장 같은 경우는 사면이 있습니다.
공사장에서 깎아놓은 면이 있는데 그 면에서도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공사장 주변에 이동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또 대피하신다고 해도 농가 같은 경우에서 대피하시더라도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스를 차단하시고, 또 전기 제품이 꺼져 있는지를 확인하시고 대피하시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서 내용 마무리하겠습니다.
교수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집중호우…피해 속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