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무대 20년 지휘’ 김강섭 전 KBS 관현악단장 별세

입력 2022.08.11 (06:58) 수정 2022.08.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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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관현악단장으로 KBS 장수 프로그램 '가요무대'에서 20년 동안 악단 지휘를 맡은 연주자 겸 작곡가 김강섭씨가 향년 90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61년 KBS 관현악단의 전신인 경음악단장으로 입사했고, 1964년 라디오 연속극 '나루터'의 주제가를 작곡하는 등 1960~1970년대 작곡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이후 KBS 관현악단장으로 1985년 '가요무대' 출범부터 음악 지휘를 했고, 1995년 정년퇴임 이후에도 2005년까지 상임지휘자로 '가요무대'를 지켰습니다.

또 대중음악계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1993년 화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빈소는 오늘 서울성모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13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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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가요무대 20년 지휘’ 김강섭 전 KBS 관현악단장 별세
    • 입력 2022-08-11 06:58:14
    • 수정2022-08-11 07:00:48
    뉴스광장 1부
KBS 관현악단장으로 KBS 장수 프로그램 '가요무대'에서 20년 동안 악단 지휘를 맡은 연주자 겸 작곡가 김강섭씨가 향년 90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61년 KBS 관현악단의 전신인 경음악단장으로 입사했고, 1964년 라디오 연속극 '나루터'의 주제가를 작곡하는 등 1960~1970년대 작곡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이후 KBS 관현악단장으로 1985년 '가요무대' 출범부터 음악 지휘를 했고, 1995년 정년퇴임 이후에도 2005년까지 상임지휘자로 '가요무대'를 지켰습니다.

또 대중음악계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1993년 화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빈소는 오늘 서울성모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13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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