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사망자 13명·6명 실종…이재민 1,490여명 발생”
입력 2022.08.12 (07:37)
수정 2022.08.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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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1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대피한 사람은 6천명을 넘었고, 이 가운데 이재민은 1,49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정재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부터 시작된 이번 폭우로 인해 오전 6시 기준 사망자가 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6명, 부상자는 18명입니다.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8명, 경기도에서 3명, 강원도에서 2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자는 서울에서 1명, 경기도에서 3명, 강원도에서 2명 발생했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보면 8일 집중호우 때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남매 중 50대 여성이 어젯밤 10시반쯤 서울 동작역 인근 반포천 수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서초구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원 원주에선 노부부가 집중호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소방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수도권과 강원, 충북, 충남, 전북 등 7개 시도에서 6,290여 명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이재민은 1,492명으로 늘었는데, 대부분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습니다.
주택·상가 침수는 3,821채로, 그중 서울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선로 침수는 11건, 철도 피해는 6건으로 집계됐고, 산사태는 69건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1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대피한 사람은 6천명을 넘었고, 이 가운데 이재민은 1,49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정재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부터 시작된 이번 폭우로 인해 오전 6시 기준 사망자가 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6명, 부상자는 18명입니다.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8명, 경기도에서 3명, 강원도에서 2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자는 서울에서 1명, 경기도에서 3명, 강원도에서 2명 발생했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보면 8일 집중호우 때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남매 중 50대 여성이 어젯밤 10시반쯤 서울 동작역 인근 반포천 수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서초구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원 원주에선 노부부가 집중호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소방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수도권과 강원, 충북, 충남, 전북 등 7개 시도에서 6,290여 명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이재민은 1,492명으로 늘었는데, 대부분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습니다.
주택·상가 침수는 3,821채로, 그중 서울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선로 침수는 11건, 철도 피해는 6건으로 집계됐고, 산사태는 69건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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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 “사망자 13명·6명 실종…이재민 1,490여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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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12 07:37:03
- 수정2022-08-12 13:34:05
[앵커]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1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대피한 사람은 6천명을 넘었고, 이 가운데 이재민은 1,49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정재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부터 시작된 이번 폭우로 인해 오전 6시 기준 사망자가 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6명, 부상자는 18명입니다.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8명, 경기도에서 3명, 강원도에서 2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자는 서울에서 1명, 경기도에서 3명, 강원도에서 2명 발생했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보면 8일 집중호우 때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남매 중 50대 여성이 어젯밤 10시반쯤 서울 동작역 인근 반포천 수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서초구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원 원주에선 노부부가 집중호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소방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수도권과 강원, 충북, 충남, 전북 등 7개 시도에서 6,290여 명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이재민은 1,492명으로 늘었는데, 대부분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습니다.
주택·상가 침수는 3,821채로, 그중 서울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선로 침수는 11건, 철도 피해는 6건으로 집계됐고, 산사태는 69건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1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대피한 사람은 6천명을 넘었고, 이 가운데 이재민은 1,49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정재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부터 시작된 이번 폭우로 인해 오전 6시 기준 사망자가 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6명, 부상자는 18명입니다.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8명, 경기도에서 3명, 강원도에서 2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자는 서울에서 1명, 경기도에서 3명, 강원도에서 2명 발생했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보면 8일 집중호우 때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남매 중 50대 여성이 어젯밤 10시반쯤 서울 동작역 인근 반포천 수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서초구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원 원주에선 노부부가 집중호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소방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수도권과 강원, 충북, 충남, 전북 등 7개 시도에서 6,290여 명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이재민은 1,492명으로 늘었는데, 대부분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습니다.
주택·상가 침수는 3,821채로, 그중 서울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선로 침수는 11건, 철도 피해는 6건으로 집계됐고, 산사태는 69건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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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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