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위험할 땐 이렇게’…집중호우 체험 행사

입력 2022.08.16 (10:52) 수정 2022.08.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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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일본에서도 지엽적인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한 연구시설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집중호우를 체험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리포트]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의 방재과학기술 연구소에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찾았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보호자 등 300여 명입니다.

호우 체험을 하기 위해서인데요.

어린이들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집중 호우의 발생 원인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형 실험 시설에 입장합니다.

일본에서 관측된 사상 최다 강우량인 시간당 300밀리리터 호우를 체험하기 위해섭니다.

우비와 장화를 착용한 어린이들이 쏟아지는 빗속을 천천히 걸어 다니면서 관찰합니다.

어린이들은 이런 호우속에서는 몇 미터 앞의 사물도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과 10센티미터 정도는 순식간에 빗물로 차오른다는 것을 생생히 체험했습니다.

시설 관계자는 비록 실험실이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실제 상황이 벌어질 경우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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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더뉴스] ‘위험할 땐 이렇게’…집중호우 체험 행사
    • 입력 2022-08-16 10:52:27
    • 수정2022-08-16 11:01:43
    지구촌뉴스
[앵커]

현재 일본에서도 지엽적인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한 연구시설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집중호우를 체험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리포트]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의 방재과학기술 연구소에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찾았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보호자 등 300여 명입니다.

호우 체험을 하기 위해서인데요.

어린이들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집중 호우의 발생 원인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형 실험 시설에 입장합니다.

일본에서 관측된 사상 최다 강우량인 시간당 300밀리리터 호우를 체험하기 위해섭니다.

우비와 장화를 착용한 어린이들이 쏟아지는 빗속을 천천히 걸어 다니면서 관찰합니다.

어린이들은 이런 호우속에서는 몇 미터 앞의 사물도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과 10센티미터 정도는 순식간에 빗물로 차오른다는 것을 생생히 체험했습니다.

시설 관계자는 비록 실험실이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실제 상황이 벌어질 경우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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