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 프리덤 실드’ 오늘부터 사전 연습

입력 2022.08.16 (19:19) 수정 2022.08.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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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반기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 본연습을 1주일 앞두고 오늘 사전 연습인 위기관리연습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본연습은 을지연습과 통합해 국가총력전 수행력을 높이고 야외기동훈련도 복원합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후반기 한미연합연습 '을지 프리덤 실드' 사전 연습이 나흘 동안 시행됩니다.

국가 안보 중대 위기 상황을 가정해 전쟁으로 번지지 않게 관리하는 위기 관리 연습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시작될 본연습 실시를 공식 공지했습니다.

이번 연합연습부터는 2019년 후반기부터 사용한 '연합지휘소훈련' 대신 '을지 프리덤 실드', UFS라는 새로운 명칭을 사용합니다.

합참은 기존 명칭이 대규모 전구급 연합연습의 명칭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습은 "연례적으로 실시해온 방어적 연습"이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시행한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또 재난 등 비군사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해온 을지 연습을 군사 연습과 통합해,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그동안 축소, 조정 시행된 야외기동훈련도 복원됩니다.

연합 과학화 전투훈련, 연합 공격헬기 사격훈련 등 모두 13개 종목의 연합 야외 기동 훈련을 실시합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계획에 따른 미래연합사의 완전운용능력, FOC 평가도 이번 연습에서 이뤄집니다.

합참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연습 전 모든 참가자 PCR 검사와 매주 두세 차례 자가 검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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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 프리덤 실드’ 오늘부터 사전 연습
    • 입력 2022-08-16 19:19:53
    • 수정2022-08-16 19:31:58
    뉴스7(청주)
[앵커]

후반기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 본연습을 1주일 앞두고 오늘 사전 연습인 위기관리연습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본연습은 을지연습과 통합해 국가총력전 수행력을 높이고 야외기동훈련도 복원합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후반기 한미연합연습 '을지 프리덤 실드' 사전 연습이 나흘 동안 시행됩니다.

국가 안보 중대 위기 상황을 가정해 전쟁으로 번지지 않게 관리하는 위기 관리 연습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시작될 본연습 실시를 공식 공지했습니다.

이번 연합연습부터는 2019년 후반기부터 사용한 '연합지휘소훈련' 대신 '을지 프리덤 실드', UFS라는 새로운 명칭을 사용합니다.

합참은 기존 명칭이 대규모 전구급 연합연습의 명칭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습은 "연례적으로 실시해온 방어적 연습"이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시행한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또 재난 등 비군사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해온 을지 연습을 군사 연습과 통합해,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그동안 축소, 조정 시행된 야외기동훈련도 복원됩니다.

연합 과학화 전투훈련, 연합 공격헬기 사격훈련 등 모두 13개 종목의 연합 야외 기동 훈련을 실시합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계획에 따른 미래연합사의 완전운용능력, FOC 평가도 이번 연습에서 이뤄집니다.

합참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연습 전 모든 참가자 PCR 검사와 매주 두세 차례 자가 검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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