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국회와 야당 당사 등에 대한 공격과 협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이 비상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국회로 돌진하던 차량이 정문을 들이받은 뒤 겨우 멈춰섰습니다.
어제에 이어 벌써 두번째 국회를 향한 차량돌진 사고입니다.
⊙국회 차량 돌진 피의자: 정치권 전체에 불만이 있는 거죠.
이건 탄핵에 대해서만은 아니에요.
⊙기자: 밤 사이 112에는 국회와 야당 당사에 대한 폭파 협박 전화가 잇따라 3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오늘 오전에는 휘발유를 든 채 택시를 타고 국회로 향하던 50대 남자가 택시기사의 신고로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방화 미수피의자: 불 지르고 죽어서 양심 흔들어 깨워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부끄럽습니다.
죽지 못해서...
⊙기자: 이에 따라 국회와 야당 당사 주변에 경찰력이 증강 배치됐고 검문검색이 삼엄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영준(경장/경찰특공대): 국회에 들어와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 저희 경찰특공대가 폭발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탄핵소추안을 심판하는 헌법재판소에는 경찰청장까지 나와 현장점검을 할 정도로 경비가 강화됐습니다.
⊙최기문(경찰청장): 전 경찰관이 비상 근무를 하면서 우리가 지켜야 될 시설, 또 요인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는 수준입니다.
⊙기자: 대통령 권한대행 고 건 총리와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의 경우 공관 경비 강화와 함께 근접 경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이에 경찰이 비상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국회로 돌진하던 차량이 정문을 들이받은 뒤 겨우 멈춰섰습니다.
어제에 이어 벌써 두번째 국회를 향한 차량돌진 사고입니다.
⊙국회 차량 돌진 피의자: 정치권 전체에 불만이 있는 거죠.
이건 탄핵에 대해서만은 아니에요.
⊙기자: 밤 사이 112에는 국회와 야당 당사에 대한 폭파 협박 전화가 잇따라 3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오늘 오전에는 휘발유를 든 채 택시를 타고 국회로 향하던 50대 남자가 택시기사의 신고로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방화 미수피의자: 불 지르고 죽어서 양심 흔들어 깨워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부끄럽습니다.
죽지 못해서...
⊙기자: 이에 따라 국회와 야당 당사 주변에 경찰력이 증강 배치됐고 검문검색이 삼엄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영준(경장/경찰특공대): 국회에 들어와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 저희 경찰특공대가 폭발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탄핵소추안을 심판하는 헌법재판소에는 경찰청장까지 나와 현장점검을 할 정도로 경비가 강화됐습니다.
⊙최기문(경찰청장): 전 경찰관이 비상 근무를 하면서 우리가 지켜야 될 시설, 또 요인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는 수준입니다.
⊙기자: 대통령 권한대행 고 건 총리와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의 경우 공관 경비 강화와 함께 근접 경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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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비상 경계 강화
-
- 입력 2004-03-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국회와 야당 당사 등에 대한 공격과 협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이 비상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국회로 돌진하던 차량이 정문을 들이받은 뒤 겨우 멈춰섰습니다.
어제에 이어 벌써 두번째 국회를 향한 차량돌진 사고입니다.
⊙국회 차량 돌진 피의자: 정치권 전체에 불만이 있는 거죠.
이건 탄핵에 대해서만은 아니에요.
⊙기자: 밤 사이 112에는 국회와 야당 당사에 대한 폭파 협박 전화가 잇따라 3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오늘 오전에는 휘발유를 든 채 택시를 타고 국회로 향하던 50대 남자가 택시기사의 신고로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방화 미수피의자: 불 지르고 죽어서 양심 흔들어 깨워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부끄럽습니다.
죽지 못해서...
⊙기자: 이에 따라 국회와 야당 당사 주변에 경찰력이 증강 배치됐고 검문검색이 삼엄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영준(경장/경찰특공대): 국회에 들어와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 저희 경찰특공대가 폭발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탄핵소추안을 심판하는 헌법재판소에는 경찰청장까지 나와 현장점검을 할 정도로 경비가 강화됐습니다.
⊙최기문(경찰청장): 전 경찰관이 비상 근무를 하면서 우리가 지켜야 될 시설, 또 요인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는 수준입니다.
⊙기자: 대통령 권한대행 고 건 총리와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의 경우 공관 경비 강화와 함께 근접 경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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