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아침 ‘짙은 안개’…오후부터 ‘비’

오늘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면서 시야가 많이 답답하셨을텐데요.

내일도 아침까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충남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미터 이하의 짙은 안개가 예상되니까요.

내일 출근길 안전 운전 하시기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우리 지역 구름만 많이 지나고 있는 모습인데요.

내일부터는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부터 차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 오겠고요.

모레 새벽, 충남 북부 지역을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20에서 70밀리미터고요.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예상돼, 피해 없도록 대비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세종과 대전이 22도로 오늘보다 2도 높게 시작하고요.

한낮 기온은 대전,세종과 논산이 30도, 금산이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아산이 22도, 한낮에는 내포가 30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 22도, 낮 기온은 보령이 30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서해중부먼바다는 새벽부터, 충남 앞바다는 오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곳곳에 안개도 예상되는 만큼 해상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주말 한낮 기온 32도,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밤 사이 곳곳에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