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경전선 도심 관통 반대”…전라남도 “공동 노력” 외

순천시의회는 경전선 전철화사업의 순천 도심 관통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히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순천시의원들은 오늘 시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도심 관통으로 교통체증과 소음 피해가 우려된다며 타당성 재조사 면제 등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전라남도 이상훈 건설교통국장은 오늘 도청에서 관련 브리핑을 열고 순천시의 도심구간 우회노선 요구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순 범국민연대, 창립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지난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함께 결성된 여순10.19범국민연대가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오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기념행사를 가진 범국민연대는 활동 보고와 함께 진상조사 후 이어질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도 발족했습니다.

또 역사학자 백승종교수를 초청해 8·15 해방정국과 여순사건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특강과 대담시간도 진행됐습니다.

여수시의회 ‘갈등유발 시설 사전고지’ 조례 제정

사회적 갈등이 예상되는 시설을 설치할 때 사전에 인근 주민들에게 알리도록 하는 내용의 여수시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송하진 여수시의원이 발의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는 폐차장과 묘지시설, 축사 등 사회적 갈등이 예상되는 시설과 관련한 신청이 들어오면, 여수시가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인근 주민들에게 위치와 용도 등을 알리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광양 스마트타운챌린지 준공식 열려

광양 스마트타운 챌린지 조성사업 준공식과 조합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스마트타운 사업으로 광양시 금호동 일원에는 스마트 쓰레기통 48대와 폐지수거시스템 12대, 스마트쉼터 11개소와 전기자전거 100대가 설치됐습니다.

스마트타운 서비스는 폐지와 페트병을 재활용하고 받은 포인트로 전기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지불하게하는 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