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물 부족’ 완도 섬 지역에 광역상수도 추진 외

전라남도가 3월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간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 등 섬 지역의 가뭄 해결을 위해 광역상수도 구축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완도군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해저관로를 통한 광역상수도 구축사업을 반영하고, 타당성 검토와 실시설계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해서는 해저 9.2km를 포함해 31km의 상수관로 시설이 필요하고 모두 433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목포지역 모 택시회사 ‘임금 체불’…택시 50여 대 영치

목포의 한 택시 회사가 임금 체불로 근로자들과 갈등을 겪다 차량 50여 대를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목포 모 택시회사 운전자 90여명은 회사측이 밀린 임금을 주지않고 있다며 법원 판결을 받아 회사에 있던 법인 택시 50여대를 법원이 지정한 주차장에 영치하고 체불 임금 청산을 요구했습니다.

이들 운전자들은 해당 택시회사가 다른 택시 회사에 기존 택시를 양도하자 채권 확보를 위해 이같은 조치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말부터 목포 평화광장 갈치 낚시 시작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 갈치낚시 행사가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목포시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참여 의사를 밝힌 어선 39척의 한시적 낚시 허가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해 이번 갈치낚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목포시와 관계기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등 안전설비와 신고확인증 그리고 승객 준수사항 게시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2022 전남 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전남 새농민회가 전남 농업과 농촌 발전 선도를 다짐하는 '전진대회'를 열고 농촌발전 공로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2개 시군회가 마련한 천 만원 상당의 쌀을 무안군에 전달했습니다.

전남 새농민회는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기여도를 높이 평가해 농민 부부가 공동으로 참여한 단체로 전남에는 현재 900여 부부 회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