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택 근무자들 생활비 싼 멕시코로 이주

입력 2022.08.22 (12:55) 수정 2022.08.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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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새로운 뉴 노멀이 된 재택근무로 많은 미국인들이 생활비가 싼 멕시코로 거주지를 옮기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멋진 공원과 훌륭한 아파트가 많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최근 이곳이 미국인들의 새로운 거주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뉴욕 출신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왔습니다."]

["애틀랜타에서 왔습니다."]

집세가 미국의 3분의 1도 안될 정도로 물가가 싸기 때문에 재택근무하는 미국인들에게 인기입니다.

많은 미국인이 미국 기업을 위해 일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생활 거주지를 멕시코로 옮긴다는 것입니다.

멕시코로 몰리는 미국인 재택근무자들 때문에 부동산 생태계도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산드라 : "멕시코시티 시민 미국인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폭등했어요."]

문제는 임대료 폭등으로 재계약을 못 하는 멕시코인들이 속출하면서 또 다른 사회적 갈등을 낳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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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재택 근무자들 생활비 싼 멕시코로 이주
    • 입력 2022-08-22 12:55:02
    • 수정2022-08-22 13:00:50
    뉴스 12
[앵커]

코로나19로 새로운 뉴 노멀이 된 재택근무로 많은 미국인들이 생활비가 싼 멕시코로 거주지를 옮기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멋진 공원과 훌륭한 아파트가 많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최근 이곳이 미국인들의 새로운 거주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뉴욕 출신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왔습니다."]

["애틀랜타에서 왔습니다."]

집세가 미국의 3분의 1도 안될 정도로 물가가 싸기 때문에 재택근무하는 미국인들에게 인기입니다.

많은 미국인이 미국 기업을 위해 일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생활 거주지를 멕시코로 옮긴다는 것입니다.

멕시코로 몰리는 미국인 재택근무자들 때문에 부동산 생태계도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산드라 : "멕시코시티 시민 미국인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폭등했어요."]

문제는 임대료 폭등으로 재계약을 못 하는 멕시코인들이 속출하면서 또 다른 사회적 갈등을 낳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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