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짜릿한 관제탑 세리머니…전북 4강행

입력 2022.08.22 (21:53) 수정 2022.08.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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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이 일본의 비셀 고베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연장 추가 시간 문선민의 통쾌한 쐐기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과거 국가대표 박지성의 산책 세리머니 추억이 담긴 사이타마 스타디움.

전북은 후반 19분 유루키 고야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2분 만에 바로우가 골키퍼 다리 사이로 절묘한 골을 터트렸습니다.

연장전에 돌입한 승부에서 전북이 먼저 웃었습니다.

구스타보가 바로우의 긴 패스를 받아 통쾌한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총공세를 펼친 비셀 고베가 골키퍼까지 공격하러 나온 사이, 전북은 또 한 번 기회를 잡았습니다.

발 빠른 문선민이 단독 드리블로 질주, 텅 비어 있는 골문에 골을 꽂았습니다.

문선민은 일본 원정에서 특유의 관제탑 세리머니를 펼치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김진수/전북 주장 : 저희 선수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K리그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6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전북은 오는 25일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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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에서 짜릿한 관제탑 세리머니…전북 4강행
    • 입력 2022-08-22 21:53:52
    • 수정2022-08-22 21:57:31
    뉴스 9
[앵커]

아시아 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이 일본의 비셀 고베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연장 추가 시간 문선민의 통쾌한 쐐기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과거 국가대표 박지성의 산책 세리머니 추억이 담긴 사이타마 스타디움.

전북은 후반 19분 유루키 고야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2분 만에 바로우가 골키퍼 다리 사이로 절묘한 골을 터트렸습니다.

연장전에 돌입한 승부에서 전북이 먼저 웃었습니다.

구스타보가 바로우의 긴 패스를 받아 통쾌한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총공세를 펼친 비셀 고베가 골키퍼까지 공격하러 나온 사이, 전북은 또 한 번 기회를 잡았습니다.

발 빠른 문선민이 단독 드리블로 질주, 텅 비어 있는 골문에 골을 꽂았습니다.

문선민은 일본 원정에서 특유의 관제탑 세리머니를 펼치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김진수/전북 주장 : 저희 선수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K리그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6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전북은 오는 25일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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