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밀턴, 감격의 첫 PGA 우승

입력 2004.03.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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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38살로 뒤늦게 PGA 무대를 밟은 늦깎이 신인 토드 헤밀턴이 혼다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러브 3세와 극적으로 동타를 이룬 헤밀턴의 17번홀 버디퍼팅.
이어 1타차 우승을 확정짓는 18번홀 버디퍼팅.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38살의 신인 헤밀턴은 짜릿한 재역전극을 일궈내며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바르셀로나가 무르시아에 1:0으로 앞서던 후반 16분, 바르셀로나의 오베르마스가 쏜살 같은 드리블로 측면 깊숙이 돌파해 갑니다.
이어 오베르마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호나우딩요의 강슛.
두 선수의 멋진 골 합작 속에 바르셀로나는 2:0으로 이겼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는 리버플의 간판스타 오웬이 체면을 구겼습니다.
골키퍼와의 1:1 찬스 무산과 페널티킥까지 실패.
오웬이 부진한 사이 리버플은 사우스햄튼에 2:0으로 졌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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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밀턴, 감격의 첫 PGA 우승
    • 입력 2004-03-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올해 38살로 뒤늦게 PGA 무대를 밟은 늦깎이 신인 토드 헤밀턴이 혼다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러브 3세와 극적으로 동타를 이룬 헤밀턴의 17번홀 버디퍼팅. 이어 1타차 우승을 확정짓는 18번홀 버디퍼팅.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38살의 신인 헤밀턴은 짜릿한 재역전극을 일궈내며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바르셀로나가 무르시아에 1:0으로 앞서던 후반 16분, 바르셀로나의 오베르마스가 쏜살 같은 드리블로 측면 깊숙이 돌파해 갑니다. 이어 오베르마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호나우딩요의 강슛. 두 선수의 멋진 골 합작 속에 바르셀로나는 2:0으로 이겼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는 리버플의 간판스타 오웬이 체면을 구겼습니다. 골키퍼와의 1:1 찬스 무산과 페널티킥까지 실패. 오웬이 부진한 사이 리버플은 사우스햄튼에 2:0으로 졌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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