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랜드 1승 1패, 동률

입력 2004.03.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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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이 전자랜드와의 애니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최종 3차전으로 몰고 갔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두 팀의 힘겨루기는 1쿼터에서 명암을 드러냈습니다.
삼성은 서장훈과 강 혁을 앞세워 골밑공략에 승부수를 던졌고 수비에서는 거친 몸싸움으로 전자랜드의 공격을 압박했습니다.
삼성의 전략은 그대로 적중해 1쿼터에서 무려 16점차로 앞서며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서장훈(삼성, 29득점): 제가 득점을 좀더 해 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게임에 임했고 비교적 오늘 슛컨디션이나 여러 가지가 잘 맞아떨어졌던 것 같아요.
⊙기자: 삼성은 2쿼터 한때 줄어들듯 했던 점수차를 후반 들어 오히려 더 벌리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89:67...
1차전 패배를 되갚는 삼성의 일방적인 승리였습니다.
⊙김동광(삼성 감독): 주희정 선수가 선수들한테 수비를 굉장히 강조한 게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기자: 이로써 두 팀 모두 1승 1패가 돼 모레 부천에서 열리는 최종 3차전에서 4강 진출팀을 가리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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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랜드 1승 1패, 동률
    • 입력 2004-03-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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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이 전자랜드와의 애니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최종 3차전으로 몰고 갔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두 팀의 힘겨루기는 1쿼터에서 명암을 드러냈습니다. 삼성은 서장훈과 강 혁을 앞세워 골밑공략에 승부수를 던졌고 수비에서는 거친 몸싸움으로 전자랜드의 공격을 압박했습니다. 삼성의 전략은 그대로 적중해 1쿼터에서 무려 16점차로 앞서며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서장훈(삼성, 29득점): 제가 득점을 좀더 해 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게임에 임했고 비교적 오늘 슛컨디션이나 여러 가지가 잘 맞아떨어졌던 것 같아요. ⊙기자: 삼성은 2쿼터 한때 줄어들듯 했던 점수차를 후반 들어 오히려 더 벌리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89:67... 1차전 패배를 되갚는 삼성의 일방적인 승리였습니다. ⊙김동광(삼성 감독): 주희정 선수가 선수들한테 수비를 굉장히 강조한 게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기자: 이로써 두 팀 모두 1승 1패가 돼 모레 부천에서 열리는 최종 3차전에서 4강 진출팀을 가리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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