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SSG이 좋아!

입력 2022.08.27 (21:34) 수정 2022.08.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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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에는 토요일만 되면 더 강해지는 팀이 있습니다.

선두 SSG가 최주환을 앞세운 5회 집중타로 토요일 경기 10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주환의 타구가 담장을 맞추는 순간 ssg 홈 팬들의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주자 세 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싹쓸이 2루타가 팽팽했던 균형을 깬 겁니다.

맏형 김강민마저 신나게 만든 시원한 장타, 이번에는 간판 타자 최정의 적시타가 이어집니다.

한 번 살아난 SSG 타선은 롯데의 바뀐 투수 강윤구를 상대로도 멈출 줄 몰랐습니다.

박성한과 라가레스가 잇따라 2루타를 치며 5회에만 무려 6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최주환은 이어진 수비에선 최정의 송구를 점프해 잡아내 타자를 태그아웃시키는 센스를 뽐냈습니다.

6회 오늘 경기 세 번째 2루타로 4타점째를 올린 최주환의 맹타에 힘입어 SSG는 토요일 경기 10연승을 달렸습니다.

LG 박해민이 큼지막한 타구를 날린 뒤 재빨리 3루까지 향합니다.

홈런이 선언돼 동료들의 축하를 받은 박해민은 비디오 판독 결과 판정이 번복돼 3루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박해민은 후속 타자의 땅볼에 빠른 발로 홈을 밟아 값진 결승점을 뽑아냈습니다.

2루수 가르시아가 멋진 호수비까지 보여준 2위 LG는 키움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두산의 간판 타자 김재환은 한 달여 만에 시즌 17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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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은 SSG이 좋아!
    • 입력 2022-08-27 21:34:00
    • 수정2022-08-27 21:42:51
    뉴스 9
[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에는 토요일만 되면 더 강해지는 팀이 있습니다.

선두 SSG가 최주환을 앞세운 5회 집중타로 토요일 경기 10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주환의 타구가 담장을 맞추는 순간 ssg 홈 팬들의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주자 세 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싹쓸이 2루타가 팽팽했던 균형을 깬 겁니다.

맏형 김강민마저 신나게 만든 시원한 장타, 이번에는 간판 타자 최정의 적시타가 이어집니다.

한 번 살아난 SSG 타선은 롯데의 바뀐 투수 강윤구를 상대로도 멈출 줄 몰랐습니다.

박성한과 라가레스가 잇따라 2루타를 치며 5회에만 무려 6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최주환은 이어진 수비에선 최정의 송구를 점프해 잡아내 타자를 태그아웃시키는 센스를 뽐냈습니다.

6회 오늘 경기 세 번째 2루타로 4타점째를 올린 최주환의 맹타에 힘입어 SSG는 토요일 경기 10연승을 달렸습니다.

LG 박해민이 큼지막한 타구를 날린 뒤 재빨리 3루까지 향합니다.

홈런이 선언돼 동료들의 축하를 받은 박해민은 비디오 판독 결과 판정이 번복돼 3루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박해민은 후속 타자의 땅볼에 빠른 발로 홈을 밟아 값진 결승점을 뽑아냈습니다.

2루수 가르시아가 멋진 호수비까지 보여준 2위 LG는 키움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두산의 간판 타자 김재환은 한 달여 만에 시즌 17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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