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1’ 발사 초읽기

입력 2022.08.29 (10:52) 수정 2022.08.29 (1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1969년 아폴로 11호의 우주비행사들은 인류의 첫 발자국을 달에 남겼는데요.

이후 50여 년 만에 다시 달에 사람을 보내는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가 첫 발사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현지시간 27일 '아르테미스 1호' 발사를 46시간여 앞두고 이날 오전 9시 53분부터 공식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르테미스 1호'는 반세기 만에 재개된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의 첫 단계 미션인데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에 유인 우주선 '오리온'을 실어 달 궤도에 올린 후 올해 10월 지구로 귀환시키는 임무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사람 대신 인체조직과 유사한 물질로 제작하고 5천여 개의 센서가 부착된 특수 마네킹들이 탑승할 예정입니다.

이 첫 단계 미션이 차질 없이 성공하면 2024년에는 두 번째 미션으로 실제 우주비행사가 탑승한 유인 달 궤도선이 발사되는데요.

이어 2025년에는 아폴로 11호 이후 56년 만에 다시 달 표면을 밟는 3단계 미션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더뉴스]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1’ 발사 초읽기
    • 입력 2022-08-29 10:52:50
    • 수정2022-08-29 11:00:06
    지구촌뉴스
[앵커]

1969년 아폴로 11호의 우주비행사들은 인류의 첫 발자국을 달에 남겼는데요.

이후 50여 년 만에 다시 달에 사람을 보내는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가 첫 발사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현지시간 27일 '아르테미스 1호' 발사를 46시간여 앞두고 이날 오전 9시 53분부터 공식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르테미스 1호'는 반세기 만에 재개된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의 첫 단계 미션인데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에 유인 우주선 '오리온'을 실어 달 궤도에 올린 후 올해 10월 지구로 귀환시키는 임무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사람 대신 인체조직과 유사한 물질로 제작하고 5천여 개의 센서가 부착된 특수 마네킹들이 탑승할 예정입니다.

이 첫 단계 미션이 차질 없이 성공하면 2024년에는 두 번째 미션으로 실제 우주비행사가 탑승한 유인 달 궤도선이 발사되는데요.

이어 2025년에는 아폴로 11호 이후 56년 만에 다시 달 표면을 밟는 3단계 미션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