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미스 잉글랜드 ‘민낯’ 도전자 첫 결선 진출

입력 2022.08.29 (10:54) 수정 2022.08.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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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가까운 전통의 영국 미인대회 '미스 잉글랜드'에서 처음으로 화장을 하지 않고 '민낯'으로 나선 도전자가 결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그 주인공은 영국 런던 출신의 대학생 멜리사 라우프인데요.

그녀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이 화장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며 "이번 결선 진출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미스 잉글랜드' 측은 참가자들이 과도한 화장과 심한 보정을 거친 사진을 대회에 제출하는 일이 빈번하자 2019년부터 '민낯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실제로 민낯 출전자가 결선까지 오른 사례는 1928년 대회가 시작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한편 라우프는 오는 10월에 있을 결선 무대에서 다른 도전자들과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데, 이때도 민낯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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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9 10:54:06
    • 수정2022-08-29 1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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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가까운 전통의 영국 미인대회 '미스 잉글랜드'에서 처음으로 화장을 하지 않고 '민낯'으로 나선 도전자가 결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그 주인공은 영국 런던 출신의 대학생 멜리사 라우프인데요.

그녀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이 화장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며 "이번 결선 진출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미스 잉글랜드' 측은 참가자들이 과도한 화장과 심한 보정을 거친 사진을 대회에 제출하는 일이 빈번하자 2019년부터 '민낯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실제로 민낯 출전자가 결선까지 오른 사례는 1928년 대회가 시작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한편 라우프는 오는 10월에 있을 결선 무대에서 다른 도전자들과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데, 이때도 민낯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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