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다이애나비 생전 자동차 경매…10억여 원 낙찰

입력 2022.08.29 (10:54) 수정 2022.08.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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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생전에 직접 몰며 애용하던 자동차가 경매에 등장해 65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0억 2천만 원이 넘는 거액에 낙찰됐습니다.

이날 경매에 나온 차량은 다이애나비가 1985년부터 1988년까지 소유했던 모델로 당시 흰색을 고수하던 해당 차량 브랜드가 왕실 요청에 따라 제작한 첫 번째이자 유일한 검정색 기종입니다.

더구나 이번 경매는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다이애나비 팬들이 그녀의 사망 25주기를 앞두고 준비한 추모행사 중 하나였는데요.

이 때문에 12년 만에 가장 많은 양의 전화 입찰이 회사에 접수됐다고 경매 주관사 측은 밝혔습니다.

또한 낙찰가 역시 예상 가격을 훌쩍 뛰어넘으며 동일 모델 기준 세계 10위 안에 드는 낙찰가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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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8-29 1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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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생전에 직접 몰며 애용하던 자동차가 경매에 등장해 65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0억 2천만 원이 넘는 거액에 낙찰됐습니다.

이날 경매에 나온 차량은 다이애나비가 1985년부터 1988년까지 소유했던 모델로 당시 흰색을 고수하던 해당 차량 브랜드가 왕실 요청에 따라 제작한 첫 번째이자 유일한 검정색 기종입니다.

더구나 이번 경매는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다이애나비 팬들이 그녀의 사망 25주기를 앞두고 준비한 추모행사 중 하나였는데요.

이 때문에 12년 만에 가장 많은 양의 전화 입찰이 회사에 접수됐다고 경매 주관사 측은 밝혔습니다.

또한 낙찰가 역시 예상 가격을 훌쩍 뛰어넘으며 동일 모델 기준 세계 10위 안에 드는 낙찰가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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