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물가안정대책회의’…추석 물가 안정 논의 외

강원도는 오늘(29일) 강원체육회관에서 '강원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엔 강원도와 도내 각 시군, 경제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강원도와 각 시군의 물가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추석을 대비한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경찰, 춘천시보건소 압수수색…급식 관련 수사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9일) 춘천시보건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주요 압수물은 춘천먹거리센터 납품과 운영에 관련된 서류 등이었습니다.

이번 수색은 먹거리센터에 식자재를 납품하던 업체가 지난해 식품위생법을 어겼는데도, 춘천시보건소는 영업 정지나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고 '면제' 처분을 내린 경위를 수사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도연대 “춘천 중도 유적 전체 사적지 지정 촉구”

춘천 중도 유적 전체를 사적지로 지정하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중도유적보존범국민연대회의는 오늘(29일) 춘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춘천시의 이달 9일자 중도 관련 건축행위허용안 고시를 보면, 중도에 도축장과 폐기물 처리장까지 지을 수 있는 길을 열어놨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역사문화권정비특별법을 보면, 강원도를 예맥역사문화권으로 명시해 놨다며, 문화재보호구역 지정 기준안 도면에 역사문화환경 보존구역 500미터 구역을 명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