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경북도, 도청신도시 ‘차 없는 거리’ 운영 외

경상북도가 도청신도시내 보행 편의 증진을 위해, 다음 달 주말부터 한 달 동안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합니다.

운영 구간은 도청청년숲 동서로 240M 구간으로, 이번 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통제 구간에는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이 조성됩니다.

경상북도는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4월에서 9월까지 정식 운영할 방침입니다.

예천군, 예천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첫 지급

예천군이 예천공군비행장 주변 지역 주민 4천9백7십여 명에게 소음 피해 보상금 19억9천여만 원을 첫 지급했습니다.

이번에 보상금을 받은 주민들은 보상금 지급 대상 주민 5천4십여 명 가운데 결과 통보를 받고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가구들입니다.

보상금 지급 결정 결과에 이의를 신청한 주민 가운데 결정동의서를 제출한 주민들은 오는 10월 중으로, 그 외 신청자들은 12월 말까지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2022 세계유산축전, 9.3 개막

'2022 세계유산 축전'이 이번 주 토요일부터 3주 동안 안동과 영주에서 열립니다.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이동하는 유산'이라는 주제로,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 영주 소수서원과 부석사 등지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전시를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릴 예정입니다.

개막공연 및 체험전시 사전 예약은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주왕산국립공원·세계지질공원 탐방안내소 개소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세계지질공원 탐방안내소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국비 42억 원을 포함해 5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공원 탐방안내소는 천백여 제곱미터의 1층 건물에 청송 세계지질공원과 주왕산 홍보 공간, 기획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청송군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주왕산국립공원 홍보를 위해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등과 함께 탐방안내소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