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진실화해위 ‘3·15의거 인권 침해’ 13명 조사 외

입력 2022.08.29 (19:46) 수정 2022.08.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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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불법 구금과 폭행, 고문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된 3·15의거 참여자 13명에 대해 조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13명 가운데 신청인 김 모 씨의 경우 당시 마산 남성동파출소에서 폭행당한 뒤 경찰서에 사흘 동안 불법 구금과 고문을 받았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고, 개별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전공단-16개 나라 ‘외국인 산재 예방’ 협약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오늘(29일) 창원의 한 호텔에서 베트남과 필리핀, 스리랑카 등 16개 나라 외국인 노동자 송출국 대사들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오늘 협약으로 공단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안전보건 교육 콘텐츠를 만들고 전문 강사를 키우는 한편, 각 나라는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교육감협 “직선제 개선…교부금 개편 대응”

전국 시·도 교육감 협의회가 오늘(29일) 창원 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비판 여론과 관련해 선거제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지방교육 재정 정책 전담팀을 꾸려 교부금 제도 개편 추진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김해시 문화재 수리·보수 제도 개선 촉구”

한국고고학회 등 전국 25개 문화재 학회가 김해시의 구산동 고인돌 훼손과 관련해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전문성이 가장 높은 발굴조사 담당자가 문화재 수리·보수 등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정부와 자치단체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또, 문화재 보호·관리의 책임공무원제, 문화재 책임감리제 등의 입법을 요구했습니다.

‘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오늘 경남서 개막

57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오늘(29)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여드레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등 경남 8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2006년 이후 경남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CNC 선반과 산업용 로봇 등 53개 직종에 전국 천 7백여 명의 숙련된 기술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됩니다.

마산지청, 직접·보완 수사 성폭력범 등 9명 기소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11개월 뒤 송치된 성폭력 범죄를 보완 수사해 30대 남성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2019년부터 약 2년 동안 창원의 한 학교 인근에서 학생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산지청은 직접 수사와 송치 뒤 보완 수사로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3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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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진실화해위 ‘3·15의거 인권 침해’ 13명 조사 외
    • 입력 2022-08-29 19:46:19
    • 수정2022-08-29 19:59:08
    뉴스7(창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불법 구금과 폭행, 고문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된 3·15의거 참여자 13명에 대해 조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13명 가운데 신청인 김 모 씨의 경우 당시 마산 남성동파출소에서 폭행당한 뒤 경찰서에 사흘 동안 불법 구금과 고문을 받았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고, 개별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전공단-16개 나라 ‘외국인 산재 예방’ 협약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오늘(29일) 창원의 한 호텔에서 베트남과 필리핀, 스리랑카 등 16개 나라 외국인 노동자 송출국 대사들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오늘 협약으로 공단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안전보건 교육 콘텐츠를 만들고 전문 강사를 키우는 한편, 각 나라는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교육감협 “직선제 개선…교부금 개편 대응”

전국 시·도 교육감 협의회가 오늘(29일) 창원 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비판 여론과 관련해 선거제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지방교육 재정 정책 전담팀을 꾸려 교부금 제도 개편 추진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김해시 문화재 수리·보수 제도 개선 촉구”

한국고고학회 등 전국 25개 문화재 학회가 김해시의 구산동 고인돌 훼손과 관련해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전문성이 가장 높은 발굴조사 담당자가 문화재 수리·보수 등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정부와 자치단체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또, 문화재 보호·관리의 책임공무원제, 문화재 책임감리제 등의 입법을 요구했습니다.

‘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오늘 경남서 개막

57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오늘(29)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여드레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등 경남 8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2006년 이후 경남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CNC 선반과 산업용 로봇 등 53개 직종에 전국 천 7백여 명의 숙련된 기술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됩니다.

마산지청, 직접·보완 수사 성폭력범 등 9명 기소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11개월 뒤 송치된 성폭력 범죄를 보완 수사해 30대 남성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2019년부터 약 2년 동안 창원의 한 학교 인근에서 학생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산지청은 직접 수사와 송치 뒤 보완 수사로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3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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