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학생 5,900명 줄어…유치원생 감소폭 커 외
입력 2022.08.30 (19:43)
수정 2022.08.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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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학생 수가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유치원생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오늘(30일) 발표한 올해 교육기본통계를 보면 경남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은 41만 2천여 명으로 1년 새 5,900여 명, 1.4%가 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학생만 0.5% 늘었고, 유치원생은 6.1%인 2,900여 명이 줄어 감소 폭이 가장 큽니다.
정부, 내년 ‘남부내륙철 사업비’ 절반 반영
경상남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남부내륙철도 사업비로 2천8백 억 원을 신청했지만, 절반 정도인 천680억 원만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4년 개통 예정인 부산·부전에서 마산 간 철도에 전동차 투입 예산도 전액 삭감됐습니다.
경상남도는 부산시, 경상북도와 함께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송부용 경남연구원장 검증 보고서 ‘채택’
경남도의회가 어제(29일) 진행한 송부용 경남연구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검증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보고서에 송부용 후보가 경남연구원장직 수행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후보 임용 추천위원회 구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경상남도가 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한 뒤 임용 절차를 진행하도록 명시했습니다.
대우-삼성-HSD ‘친환경 선박엔진’ 개발 추진
거제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 창원 HSD엔진이 수소와 암모니아, 메탄올 등을 대체연료로 하는 탈탄소 친환경 엔진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습니다.
국내 조선업계는 중국과 기술 격차를 벌이기 위해 친환경 엔진 개발과 상용화를 시급한 과제로 꼽고 있습니다.
창원 마산회원·김해 ‘전세 사기’ 예방 점검
경상남도가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해 지난달 전세가가 매매가의 80%를 넘는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김해시를 특별 점검합니다.
특히,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집을 빌리는 사람에게 시세가 떨어질 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을 미리 알리고, 등기사항증명서로 선 순위 채권을 확인하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오늘(30일) 발표한 올해 교육기본통계를 보면 경남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은 41만 2천여 명으로 1년 새 5,900여 명, 1.4%가 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학생만 0.5% 늘었고, 유치원생은 6.1%인 2,900여 명이 줄어 감소 폭이 가장 큽니다.
정부, 내년 ‘남부내륙철 사업비’ 절반 반영
경상남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남부내륙철도 사업비로 2천8백 억 원을 신청했지만, 절반 정도인 천680억 원만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4년 개통 예정인 부산·부전에서 마산 간 철도에 전동차 투입 예산도 전액 삭감됐습니다.
경상남도는 부산시, 경상북도와 함께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송부용 경남연구원장 검증 보고서 ‘채택’
경남도의회가 어제(29일) 진행한 송부용 경남연구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검증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보고서에 송부용 후보가 경남연구원장직 수행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후보 임용 추천위원회 구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경상남도가 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한 뒤 임용 절차를 진행하도록 명시했습니다.
대우-삼성-HSD ‘친환경 선박엔진’ 개발 추진
거제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 창원 HSD엔진이 수소와 암모니아, 메탄올 등을 대체연료로 하는 탈탄소 친환경 엔진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습니다.
국내 조선업계는 중국과 기술 격차를 벌이기 위해 친환경 엔진 개발과 상용화를 시급한 과제로 꼽고 있습니다.
창원 마산회원·김해 ‘전세 사기’ 예방 점검
경상남도가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해 지난달 전세가가 매매가의 80%를 넘는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김해시를 특별 점검합니다.
특히,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집을 빌리는 사람에게 시세가 떨어질 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을 미리 알리고, 등기사항증명서로 선 순위 채권을 확인하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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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8-30 21:18:12
경남의 학생 수가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유치원생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오늘(30일) 발표한 올해 교육기본통계를 보면 경남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은 41만 2천여 명으로 1년 새 5,900여 명, 1.4%가 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학생만 0.5% 늘었고, 유치원생은 6.1%인 2,900여 명이 줄어 감소 폭이 가장 큽니다.
정부, 내년 ‘남부내륙철 사업비’ 절반 반영
경상남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남부내륙철도 사업비로 2천8백 억 원을 신청했지만, 절반 정도인 천680억 원만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4년 개통 예정인 부산·부전에서 마산 간 철도에 전동차 투입 예산도 전액 삭감됐습니다.
경상남도는 부산시, 경상북도와 함께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송부용 경남연구원장 검증 보고서 ‘채택’
경남도의회가 어제(29일) 진행한 송부용 경남연구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검증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보고서에 송부용 후보가 경남연구원장직 수행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후보 임용 추천위원회 구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경상남도가 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한 뒤 임용 절차를 진행하도록 명시했습니다.
대우-삼성-HSD ‘친환경 선박엔진’ 개발 추진
거제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 창원 HSD엔진이 수소와 암모니아, 메탄올 등을 대체연료로 하는 탈탄소 친환경 엔진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습니다.
국내 조선업계는 중국과 기술 격차를 벌이기 위해 친환경 엔진 개발과 상용화를 시급한 과제로 꼽고 있습니다.
창원 마산회원·김해 ‘전세 사기’ 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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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집을 빌리는 사람에게 시세가 떨어질 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을 미리 알리고, 등기사항증명서로 선 순위 채권을 확인하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오늘(30일) 발표한 올해 교육기본통계를 보면 경남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은 41만 2천여 명으로 1년 새 5,900여 명, 1.4%가 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학생만 0.5% 늘었고, 유치원생은 6.1%인 2,900여 명이 줄어 감소 폭이 가장 큽니다.
정부, 내년 ‘남부내륙철 사업비’ 절반 반영
경상남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남부내륙철도 사업비로 2천8백 억 원을 신청했지만, 절반 정도인 천680억 원만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4년 개통 예정인 부산·부전에서 마산 간 철도에 전동차 투입 예산도 전액 삭감됐습니다.
경상남도는 부산시, 경상북도와 함께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송부용 경남연구원장 검증 보고서 ‘채택’
경남도의회가 어제(29일) 진행한 송부용 경남연구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검증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보고서에 송부용 후보가 경남연구원장직 수행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후보 임용 추천위원회 구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경상남도가 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한 뒤 임용 절차를 진행하도록 명시했습니다.
대우-삼성-HSD ‘친환경 선박엔진’ 개발 추진
거제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 창원 HSD엔진이 수소와 암모니아, 메탄올 등을 대체연료로 하는 탈탄소 친환경 엔진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습니다.
국내 조선업계는 중국과 기술 격차를 벌이기 위해 친환경 엔진 개발과 상용화를 시급한 과제로 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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