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령인 85살의 현역 보디빌더

입력 2022.08.31 (13:03) 수정 2022.08.3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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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85세의 고령임에도 아직 현역으로 활동하는 한 남성 보디빌더가 화젭니다.

[리포트]

올해로 85살의 가나자와 씨.

지금까지 마스터스 대회 등 일본의 보디빌더 대회에서 모두 15번이나 우승했습니다.

이제는 그만둘 법도 하지만 그는 자신이 설립한 '히로시마 트레이닝 센터'에서 하루 2시간씩 여전히 훈련합니다.

헬스클럽 손님들도 이런 가나자와 씨로부터 큰 자극을 받습니다.

[헬스클럽 이용자 : "선생님을 보면서 에너지를 얻으려고 헬스클럽에 옵니다. 우리들의 아이돌이죠."]

가나자와 씨는 24살 때 보디빌딩 일본 최고 자리에 올랐고, 세계선수권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성기가 끝나고 그는 한때 운동을 그만뒀지만 50살이 되면서 다시 바벨을 들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최고 자리에 올라 아픈 아내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고 실제로 우승컵을 여러 차례 들어 올렸습니다.

그는 최근 세계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가나자와 도시스케/현역 최고령 보디빌더 : "세계대회에 나가는데 영어를 잘하고 싶어요."]

지칠 줄 모르는 가나자와 씨는 은퇴 후 120살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이 자신의 최종 목표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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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최고령인 85살의 현역 보디빌더
    • 입력 2022-08-31 13:03:39
    • 수정2022-08-31 13:09:00
    뉴스 12
[앵커]

 일본에서는 85세의 고령임에도 아직 현역으로 활동하는 한 남성 보디빌더가 화젭니다.

[리포트]

올해로 85살의 가나자와 씨.

지금까지 마스터스 대회 등 일본의 보디빌더 대회에서 모두 15번이나 우승했습니다.

이제는 그만둘 법도 하지만 그는 자신이 설립한 '히로시마 트레이닝 센터'에서 하루 2시간씩 여전히 훈련합니다.

헬스클럽 손님들도 이런 가나자와 씨로부터 큰 자극을 받습니다.

[헬스클럽 이용자 : "선생님을 보면서 에너지를 얻으려고 헬스클럽에 옵니다. 우리들의 아이돌이죠."]

가나자와 씨는 24살 때 보디빌딩 일본 최고 자리에 올랐고, 세계선수권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성기가 끝나고 그는 한때 운동을 그만뒀지만 50살이 되면서 다시 바벨을 들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최고 자리에 올라 아픈 아내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고 실제로 우승컵을 여러 차례 들어 올렸습니다.

그는 최근 세계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가나자와 도시스케/현역 최고령 보디빌더 : "세계대회에 나가는데 영어를 잘하고 싶어요."]

지칠 줄 모르는 가나자와 씨는 은퇴 후 120살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이 자신의 최종 목표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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