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1인 10만 원’ 재난지원금 미신청 도민 12만 명 외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모든 도민에게 10만 원씩 지원되는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이 12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달 들어 현재까지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도민은 55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는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도민이 12만 7천여 명으로 다음 달 말까지 신청하지 않을 경우 관련 예산은 불용처리됩니다.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올해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폐기물 통계 오류 수 만톤…음식물 처리도 ‘엉터리’

제주도가 폐기물 분류 실수로 수 만톤의 통계 오류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 두 달동안 실시한 생활폐기물 관리실태 감사를 보면,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2019년 사업장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6만여 톤 가량을 잘못 분류했는데도 교정없이 통계를 작성하는가 하면, 음식물 폐기물은 처리량 실적확인도 없이 통계에 반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위원회는 모두 22건의 행정상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김광수 교육감 “2학기 정상 등교…학업평가 시행”

김광수 교육감이 담화문을 통해 2학기 학사는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개학 전후 5주간을 방역 중점기간으로 운영하고, 코로나 19에 확진된 학생들에 대해서는 실시간 수업 송출 등을 통해 학습 결손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학업성취도평가 대상을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로 연차적으로 확대해 연 2회 학력을 진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