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통계 오류 수 만 톤…음식물 처리도 ‘엉터리’
입력 2022.08.31 (21:56)
수정 2022.08.3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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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폐기물 분류 실수로 수 만톤의 통계 오류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 두 달동안 실시한 생활폐기물 관리실태 감사를 보면,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2019년 사업장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6만여 톤 가량을 잘못 분류했는데도 교정없이 통계를 작성하는가 하면, 음식물 폐기물은 처리량 실적확인도 없이 통계에 반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위원회는 모두 22건의 행정상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 두 달동안 실시한 생활폐기물 관리실태 감사를 보면,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2019년 사업장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6만여 톤 가량을 잘못 분류했는데도 교정없이 통계를 작성하는가 하면, 음식물 폐기물은 처리량 실적확인도 없이 통계에 반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위원회는 모두 22건의 행정상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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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물 통계 오류 수 만 톤…음식물 처리도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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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31 21:56:32
- 수정2022-08-31 21:57:47
제주도가 폐기물 분류 실수로 수 만톤의 통계 오류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 두 달동안 실시한 생활폐기물 관리실태 감사를 보면,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2019년 사업장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6만여 톤 가량을 잘못 분류했는데도 교정없이 통계를 작성하는가 하면, 음식물 폐기물은 처리량 실적확인도 없이 통계에 반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위원회는 모두 22건의 행정상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 두 달동안 실시한 생활폐기물 관리실태 감사를 보면,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2019년 사업장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6만여 톤 가량을 잘못 분류했는데도 교정없이 통계를 작성하는가 하면, 음식물 폐기물은 처리량 실적확인도 없이 통계에 반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위원회는 모두 22건의 행정상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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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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