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삼진 13개’ KT 엄상백의 인생투!

입력 2022.09.01 (21:53) 수정 2022.09.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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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는 KT 선발 엄상백이 7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잡는 인생투를 펼쳤는데요,

팀이 역전패하며 아쉽게도 빛이 바랬네요.

투수 왕국답게 KT 선발로 나선 엄상백은 초반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1회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는데, 특히 시속 140km가 넘는 고속 슬라이더에 팀 타율 1위 LG 타선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7회까지 아웃카운트 21개 중에 무려 13개를 삼진으로 잡아 냈는데요,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하며 무실점 호투한 엄상백!

실점 위기에서는 박병호가 멋지게 날아 안타성 타구를 잡아냈고.

황재균도 0의 균형을 깨뜨리는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리에 다가가는 듯 했는데요,

LG가 9회 초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고 허탈한 웃음을 지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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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삼진 13개’ KT 엄상백의 인생투!
    • 입력 2022-09-01 21:53:05
    • 수정2022-09-01 22: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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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는 KT 선발 엄상백이 7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잡는 인생투를 펼쳤는데요,

팀이 역전패하며 아쉽게도 빛이 바랬네요.

투수 왕국답게 KT 선발로 나선 엄상백은 초반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1회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는데, 특히 시속 140km가 넘는 고속 슬라이더에 팀 타율 1위 LG 타선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7회까지 아웃카운트 21개 중에 무려 13개를 삼진으로 잡아 냈는데요,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하며 무실점 호투한 엄상백!

실점 위기에서는 박병호가 멋지게 날아 안타성 타구를 잡아냈고.

황재균도 0의 균형을 깨뜨리는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리에 다가가는 듯 했는데요,

LG가 9회 초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고 허탈한 웃음을 지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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