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BTS 부산 콘서트’ 관객 10만 명, 출입구 1개뿐?

입력 2022.09.02 (06:48) 수정 2022.09.0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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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입니다.

방탄소년단 부산 콘서트를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싼 숙박비 논란에 이어 이번엔 관객들의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다음 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엔 관객 10만 명이 모입니다.

그런데 최근 방탄소년단 소속사가 팬들에게 공지한 안내문에 따르면 인근 지하철역과 공연장을 잇는 도로는 하나뿐이며, '게이트'라 적힌 출입구도 한 개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안내문엔 공연장에 주차시설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는 당부의 글도 함께 적혀 있는데요, 그러자 팬들을 비롯해 정치권과 전문가 등 각계각층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부산시는 대형 크루즈나 유람선 등으로 관객을 수송할 방법을 검토 중이며 공연장엔 임시 주차장과 우회도로를 마련하겠다 밝혔는데요,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객 안전이 최우선이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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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2 06:48:45
    • 수정2022-09-02 06: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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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입니다.

방탄소년단 부산 콘서트를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싼 숙박비 논란에 이어 이번엔 관객들의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다음 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엔 관객 10만 명이 모입니다.

그런데 최근 방탄소년단 소속사가 팬들에게 공지한 안내문에 따르면 인근 지하철역과 공연장을 잇는 도로는 하나뿐이며, '게이트'라 적힌 출입구도 한 개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안내문엔 공연장에 주차시설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는 당부의 글도 함께 적혀 있는데요, 그러자 팬들을 비롯해 정치권과 전문가 등 각계각층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부산시는 대형 크루즈나 유람선 등으로 관객을 수송할 방법을 검토 중이며 공연장엔 임시 주차장과 우회도로를 마련하겠다 밝혔는데요,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객 안전이 최우선이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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