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농장, 첨단 영농 기계 동원해 벼 재배

입력 2022.09.02 (12:49) 수정 2022.09.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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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영농 기술이 첨단화되면서 농업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헤이룽장성에 있는 대형 국영 농장인 홍웨이 농장입니다.

추수 직전에 마무리 작업으로 할 일은 많지만 넓은 들녘에 일하는 사람은 몇 명에 불과합니다.

드론을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양충췐/홍웨이 농장 유한 공사 직원 : "드론이 방금 촬영한 화면입니다. 벼가 쓰러진 곳이 어딘지, 병충해가 발생한 곳이 어딘지 직접 가보지 않아도 알 수 있죠."]

드론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중앙 플랫폼은 벼멸구 방제 작업 지시를 내립니다.

30만 제곱미터의 논에 농약을 뿌리는데도 드론이 등장합니다.

3시간이면 끝납니다.

과거 최소 열 명의 농민들이 하루 종일해야 하는 일거립니다.

농약 노출 우려도 없고 사람보다 더욱 균일하고 빈틈없이 농약을 살포해 방재 효과도 뛰어납니다.

수확도 무인 콤바인이 담당할 예정입니다.

중국 최초로 파종에서 수확까지 농작물 재배 전과정에 드론 등 첨단 영농 장비를 동원하고 있는 홍웨이 국영농장은 첨단 영농 기술은 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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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국영농장, 첨단 영농 기계 동원해 벼 재배
    • 입력 2022-09-02 12:49:39
    • 수정2022-09-02 13:03:37
    뉴스 12
[앵커]

중국의 영농 기술이 첨단화되면서 농업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헤이룽장성에 있는 대형 국영 농장인 홍웨이 농장입니다.

추수 직전에 마무리 작업으로 할 일은 많지만 넓은 들녘에 일하는 사람은 몇 명에 불과합니다.

드론을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양충췐/홍웨이 농장 유한 공사 직원 : "드론이 방금 촬영한 화면입니다. 벼가 쓰러진 곳이 어딘지, 병충해가 발생한 곳이 어딘지 직접 가보지 않아도 알 수 있죠."]

드론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중앙 플랫폼은 벼멸구 방제 작업 지시를 내립니다.

30만 제곱미터의 논에 농약을 뿌리는데도 드론이 등장합니다.

3시간이면 끝납니다.

과거 최소 열 명의 농민들이 하루 종일해야 하는 일거립니다.

농약 노출 우려도 없고 사람보다 더욱 균일하고 빈틈없이 농약을 살포해 방재 효과도 뛰어납니다.

수확도 무인 콤바인이 담당할 예정입니다.

중국 최초로 파종에서 수확까지 농작물 재배 전과정에 드론 등 첨단 영농 장비를 동원하고 있는 홍웨이 국영농장은 첨단 영농 기술은 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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