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태풍 영향 ‘호우·강풍특보’…모레까지 최대 350㎜↑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북상하는 제 11호 태풍 힌남노에 대한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에서 서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로대로라면 태풍은 오는 6일 화요일 새벽, 서귀포와 성산 앞바다를 지나며 제주와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제주 전 지역에 걸쳐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모레까지 강수량은 100~250mm, 많은 곳은 350mm이상이 예상되고요.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5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엔 강풍주의보도 발효중입니다.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저지대 침수나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24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28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제주 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은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남쪽 먼 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져있고, 물결은 최고 5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날씹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 예보는 태풍의 경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