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직지문화제, 4년 만에 열려…인쇄·기록문화 체험
입력 2022.09.02 (22:13)
수정 2022.09.0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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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의미를 기리는 문화제가 청주에서 시작됐습니다.
다양한 기록 문화 체험 행사가 직지특구 일대와 문화제조창에서 오는 7일까지 계속됩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2 직지문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앞서 두 차례는 '직지코리아' 국제 행사로 열렸다가 올해는 지역 축제인 '직지문화제'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는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계승하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직지 원본의 종이 성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뒤 현재 상태와 1377년에 인쇄된 상태를 추정해 재현한 복본이 일반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또 인쇄 문화의 보고인 독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이 전시돼 유럽 근현대 인쇄술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뚜얼슬렝 대학살박물관의 기록물 보존 노력과 평화·인권의 가치를 조망하는 특별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범석/청주시장 : "공연과 강연, 다양한 체험거리 등 많은 것을 준비했습니다. 직지문화제에 참여해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주시 운천동 직지특구 일대는 시민 참여의 장으로 거듭났습니다.
시대를 넘나드는 인쇄 기법과 직지를 탄생시킨 고려 시대의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록과 문명, 문자 등을 소재로 한 명사 특강과 가족 마당극, 음악회 공연이 매일 저녁 이어집니다.
행사 기간에 고인쇄박물관과 근현대인쇄전시관, 금속활자 전수교육관은 밤 9시까지 운영됩니다.
[김현기/청주 직지문화제 집행위원장 : "저녁에 박물관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경관이 만들어져 있는데, 가족과 함께 즐기시면서 문화와 직지를 향유하는 멋진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밖에 온라인에서는 직지가 청주에서 간행된 배경과 다양한 문화 유산을 소개하는 '흥덕사, 직지의 탄생' 특별전이 한창입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의미를 기리는 문화제가 청주에서 시작됐습니다.
다양한 기록 문화 체험 행사가 직지특구 일대와 문화제조창에서 오는 7일까지 계속됩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2 직지문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앞서 두 차례는 '직지코리아' 국제 행사로 열렸다가 올해는 지역 축제인 '직지문화제'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는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계승하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직지 원본의 종이 성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뒤 현재 상태와 1377년에 인쇄된 상태를 추정해 재현한 복본이 일반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또 인쇄 문화의 보고인 독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이 전시돼 유럽 근현대 인쇄술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뚜얼슬렝 대학살박물관의 기록물 보존 노력과 평화·인권의 가치를 조망하는 특별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범석/청주시장 : "공연과 강연, 다양한 체험거리 등 많은 것을 준비했습니다. 직지문화제에 참여해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주시 운천동 직지특구 일대는 시민 참여의 장으로 거듭났습니다.
시대를 넘나드는 인쇄 기법과 직지를 탄생시킨 고려 시대의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록과 문명, 문자 등을 소재로 한 명사 특강과 가족 마당극, 음악회 공연이 매일 저녁 이어집니다.
행사 기간에 고인쇄박물관과 근현대인쇄전시관, 금속활자 전수교육관은 밤 9시까지 운영됩니다.
[김현기/청주 직지문화제 집행위원장 : "저녁에 박물관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경관이 만들어져 있는데, 가족과 함께 즐기시면서 문화와 직지를 향유하는 멋진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밖에 온라인에서는 직지가 청주에서 간행된 배경과 다양한 문화 유산을 소개하는 '흥덕사, 직지의 탄생' 특별전이 한창입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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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직지문화제, 4년 만에 열려…인쇄·기록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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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02 22:13:40
- 수정2022-09-02 22: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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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의미를 기리는 문화제가 청주에서 시작됐습니다.
다양한 기록 문화 체험 행사가 직지특구 일대와 문화제조창에서 오는 7일까지 계속됩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2 직지문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앞서 두 차례는 '직지코리아' 국제 행사로 열렸다가 올해는 지역 축제인 '직지문화제'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는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계승하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직지 원본의 종이 성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뒤 현재 상태와 1377년에 인쇄된 상태를 추정해 재현한 복본이 일반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또 인쇄 문화의 보고인 독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이 전시돼 유럽 근현대 인쇄술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뚜얼슬렝 대학살박물관의 기록물 보존 노력과 평화·인권의 가치를 조망하는 특별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범석/청주시장 : "공연과 강연, 다양한 체험거리 등 많은 것을 준비했습니다. 직지문화제에 참여해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주시 운천동 직지특구 일대는 시민 참여의 장으로 거듭났습니다.
시대를 넘나드는 인쇄 기법과 직지를 탄생시킨 고려 시대의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록과 문명, 문자 등을 소재로 한 명사 특강과 가족 마당극, 음악회 공연이 매일 저녁 이어집니다.
행사 기간에 고인쇄박물관과 근현대인쇄전시관, 금속활자 전수교육관은 밤 9시까지 운영됩니다.
[김현기/청주 직지문화제 집행위원장 : "저녁에 박물관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경관이 만들어져 있는데, 가족과 함께 즐기시면서 문화와 직지를 향유하는 멋진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밖에 온라인에서는 직지가 청주에서 간행된 배경과 다양한 문화 유산을 소개하는 '흥덕사, 직지의 탄생' 특별전이 한창입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의미를 기리는 문화제가 청주에서 시작됐습니다.
다양한 기록 문화 체험 행사가 직지특구 일대와 문화제조창에서 오는 7일까지 계속됩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2 직지문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앞서 두 차례는 '직지코리아' 국제 행사로 열렸다가 올해는 지역 축제인 '직지문화제'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는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계승하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직지 원본의 종이 성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뒤 현재 상태와 1377년에 인쇄된 상태를 추정해 재현한 복본이 일반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또 인쇄 문화의 보고인 독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이 전시돼 유럽 근현대 인쇄술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뚜얼슬렝 대학살박물관의 기록물 보존 노력과 평화·인권의 가치를 조망하는 특별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범석/청주시장 : "공연과 강연, 다양한 체험거리 등 많은 것을 준비했습니다. 직지문화제에 참여해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주시 운천동 직지특구 일대는 시민 참여의 장으로 거듭났습니다.
시대를 넘나드는 인쇄 기법과 직지를 탄생시킨 고려 시대의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록과 문명, 문자 등을 소재로 한 명사 특강과 가족 마당극, 음악회 공연이 매일 저녁 이어집니다.
행사 기간에 고인쇄박물관과 근현대인쇄전시관, 금속활자 전수교육관은 밤 9시까지 운영됩니다.
[김현기/청주 직지문화제 집행위원장 : "저녁에 박물관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경관이 만들어져 있는데, 가족과 함께 즐기시면서 문화와 직지를 향유하는 멋진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밖에 온라인에서는 직지가 청주에서 간행된 배경과 다양한 문화 유산을 소개하는 '흥덕사, 직지의 탄생' 특별전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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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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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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