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09.07 (00:04) 수정 2022.09.0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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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피해가 큰 포항에서 큰 화재까지 발생했는데요.

소방청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힌남노' 가 포항에 시간당 100mm 넘는 비를 퍼붓던 시각, 포항제철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제 오전 7시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측은 '공장에 불이 났고, 침수로 직원 수십 명이 고립됐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열연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전기실과 대형변압기 등으로 번졌고, 11시간 반 만에 완진됐습니다.

또 구조대는 도착 즉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포항제철 내 다른 건물에 고립돼있던 직원 29명을 구조했습니다.

인천에 있는 '현대제철' 배터리 관련 시설에서도 어제 오전에 불이 나, 초진까지 7시간 넘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제 새벽, 서울 종로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를 태웠고 거주자 일부도 대피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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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09-07 00:04:39
    • 수정2022-09-07 0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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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피해가 큰 포항에서 큰 화재까지 발생했는데요.

소방청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힌남노' 가 포항에 시간당 100mm 넘는 비를 퍼붓던 시각, 포항제철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제 오전 7시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측은 '공장에 불이 났고, 침수로 직원 수십 명이 고립됐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열연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전기실과 대형변압기 등으로 번졌고, 11시간 반 만에 완진됐습니다.

또 구조대는 도착 즉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포항제철 내 다른 건물에 고립돼있던 직원 29명을 구조했습니다.

인천에 있는 '현대제철' 배터리 관련 시설에서도 어제 오전에 불이 나, 초진까지 7시간 넘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제 새벽, 서울 종로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를 태웠고 거주자 일부도 대피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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