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타이타닉 보는데 3억 4천만 원…“해저 관광 첫걸음”

입력 2022.09.07 (06:50) 수정 2022.09.0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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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110년 전 바다 깊숙이 침몰한 타이타닉 호를 직접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관광상품이 등장했는데요.

이를 두고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우주 관광 사업처럼 해저 관광 시대가 열릴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1912년 북대서양 해저에 침몰한 비운의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 호!

최근 뉴욕 타임스 등 외신들이 직접 해저로 내려가 실제 타이타닉를 관람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한 해저탐사 업체가 운영하는데요.

특수 잠수정 타고 수심 약 4천 미터까지 내려가 타이타닉호의 선체와 잔해들을 총 8시간 동안 돌아본다고 합니다.

가격은 1인당 25만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3억 4천만 원에 달하는데요.

만만치 않은 가격임에도 지난달 이미 두 번째 관광이 마무리됐고 다음 관광 예약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탐사 업체 측은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민간 우주 관광에 비하면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이 프로그램이 해저 관광 관련 산업을 확대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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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지구촌] 타이타닉 보는데 3억 4천만 원…“해저 관광 첫걸음”
    • 입력 2022-09-07 06:50:34
    • 수정2022-09-07 06: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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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110년 전 바다 깊숙이 침몰한 타이타닉 호를 직접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관광상품이 등장했는데요.

이를 두고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우주 관광 사업처럼 해저 관광 시대가 열릴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1912년 북대서양 해저에 침몰한 비운의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 호!

최근 뉴욕 타임스 등 외신들이 직접 해저로 내려가 실제 타이타닉를 관람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한 해저탐사 업체가 운영하는데요.

특수 잠수정 타고 수심 약 4천 미터까지 내려가 타이타닉호의 선체와 잔해들을 총 8시간 동안 돌아본다고 합니다.

가격은 1인당 25만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3억 4천만 원에 달하는데요.

만만치 않은 가격임에도 지난달 이미 두 번째 관광이 마무리됐고 다음 관광 예약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탐사 업체 측은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민간 우주 관광에 비하면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이 프로그램이 해저 관광 관련 산업을 확대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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