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 오늘 517명 확진…밤사이 기저질환자 2명 숨져 외

입력 2022.09.07 (19:32) 수정 2022.09.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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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먼저 코로나19 제주지역 상황입니다.

제주에서는 어제 확진자 689명이 나왔고, 오늘은 오후 5시까지 517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32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 밤사이 기저질환이 있던 60대와 80대가 숨지며 누적 사망자는 212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도내 백신 4차 접종률은 13.5%입니다.

풍력 이어 태양광도 ‘공공자원 관리’ 용역 추진

풍력발전에 이어 태양광발전도 공공자원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태양광발전으로 인한 개발 이익 일부를 도민 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용역에서는 태양광발전도 공공자원으로 인식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기금의 적정한 기준,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풍력발전 사업자들로부터 풍력자원 공유화기금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관광객 21만 7천여 명 제주 방문 전망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2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내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 대체공휴일까지 하루 평균 4만 3천여 명이 제주에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닷새 동안의 예상 관광객은 모두 21만 7천여 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수칩니다.

“빚 때문에” 산책하던 여성 강도 미수 30대 검거

최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에서 강도 미수 사건이 일어났지만, 당시 단지 내 CCTV가 먹통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부실 관리'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일 자정쯤, 중문관광단지에서 여성을 납치해 돈을 빼앗으려던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현장 주변 CCTV가 고장 난 탓에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로 용의자를 특정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일부 카메라의 고장 사실을 알았지만, 태풍 북상 탓에 수리 시기를 미뤘던 상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보행자 3명 치고 달아난 40대 만취 운전자 검거

오늘 새벽 3시 반쯤 제주시 이도이동 광양사거리 서측 도로에서 43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과 20대 남녀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약 3km 떨어진 곳에서 A 씨를 붙잡아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했는데,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면등교 이후 학교폭력 증가세…초등학생 ‘최다’

전면 등교가 시행되면서 학교폭력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6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6%인 천3백 22명이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0.5%포인트, 특히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보다도 0.4%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 학교폭력 경험자의 80%가 초등학생으로 가장 많았고, 대부분 학교 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 공공배달앱 우선협상대상자 ‘먹깨비’ 선정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민관협력형 배달앱 우선협상대상자로 '먹깨비'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공모에 접수한 업체 4곳에 대한 평가 결과 선정된 배달앱 '먹깨비'는, 서울과 경북, 전남 등 전국 지자체 11곳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제주도는 이 업체와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하고 시범 서비스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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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7 19:32:13
    • 수정2022-09-07 19:41:50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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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코로나19 제주지역 상황입니다.

제주에서는 어제 확진자 689명이 나왔고, 오늘은 오후 5시까지 517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32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 밤사이 기저질환이 있던 60대와 80대가 숨지며 누적 사망자는 212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도내 백신 4차 접종률은 13.5%입니다.

풍력 이어 태양광도 ‘공공자원 관리’ 용역 추진

풍력발전에 이어 태양광발전도 공공자원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태양광발전으로 인한 개발 이익 일부를 도민 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용역에서는 태양광발전도 공공자원으로 인식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기금의 적정한 기준,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풍력발전 사업자들로부터 풍력자원 공유화기금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관광객 21만 7천여 명 제주 방문 전망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2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내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 대체공휴일까지 하루 평균 4만 3천여 명이 제주에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닷새 동안의 예상 관광객은 모두 21만 7천여 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수칩니다.

“빚 때문에” 산책하던 여성 강도 미수 30대 검거

최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에서 강도 미수 사건이 일어났지만, 당시 단지 내 CCTV가 먹통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부실 관리'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일 자정쯤, 중문관광단지에서 여성을 납치해 돈을 빼앗으려던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현장 주변 CCTV가 고장 난 탓에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로 용의자를 특정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일부 카메라의 고장 사실을 알았지만, 태풍 북상 탓에 수리 시기를 미뤘던 상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보행자 3명 치고 달아난 40대 만취 운전자 검거

오늘 새벽 3시 반쯤 제주시 이도이동 광양사거리 서측 도로에서 43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과 20대 남녀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약 3km 떨어진 곳에서 A 씨를 붙잡아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했는데,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면등교 이후 학교폭력 증가세…초등학생 ‘최다’

전면 등교가 시행되면서 학교폭력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6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6%인 천3백 22명이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0.5%포인트, 특히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보다도 0.4%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 학교폭력 경험자의 80%가 초등학생으로 가장 많았고, 대부분 학교 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 공공배달앱 우선협상대상자 ‘먹깨비’ 선정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민관협력형 배달앱 우선협상대상자로 '먹깨비'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공모에 접수한 업체 4곳에 대한 평가 결과 선정된 배달앱 '먹깨비'는, 서울과 경북, 전남 등 전국 지자체 11곳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제주도는 이 업체와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하고 시범 서비스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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