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자외선 ‘매우 높음’…10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

기상 관측 이래 평균기온이 1위로, 가장 더웠던 여름에 이어 많은 생채기를 남긴 태풍이 지나고 성큼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제주에는 종일 맑고 푸른하늘이 드러났는데요.

내일은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다는 절기 '백로'입니다.

절기답게 내일도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오전에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일교차도 크겠는데요.

오늘 북부지역의 경우 아침과 낮의 기온이 10도 가량 벌어졌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5~7도 가량의 일교차가 예상되니까요.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기온은 22도 안팎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8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높지 않겠습니다.

다만, 모레부터는 제주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추석 연휴 기간인 일요일부터 다음주 목요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날씹니다.

전국적으로 맑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무려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청주가 17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8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2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고요.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