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주당 ‘명절 인사 현수막’ 공방

입력 2022.09.07 (19:47) 수정 2022.09.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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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사를 명분으로 곳곳에 내걸리는 정당이나 정치인 명의의 현수막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지방의회와 각급 정당에 공문을 보내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설치한 명절 관련 현수막은 불법이라며 즉시 정비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시가 홍준표 시장의 것이냐?'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막무가내 행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통상적인 정당활동에 해당하는 현수막은 옥외광고물 규제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관련 법이 개정됐으나, 해당 법률은 오는 12월부터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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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민주당 ‘명절 인사 현수막’ 공방
    • 입력 2022-09-07 19:47:33
    • 수정2022-09-07 19:56:49
    뉴스7(대구)
추석인사를 명분으로 곳곳에 내걸리는 정당이나 정치인 명의의 현수막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지방의회와 각급 정당에 공문을 보내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설치한 명절 관련 현수막은 불법이라며 즉시 정비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시가 홍준표 시장의 것이냐?'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막무가내 행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통상적인 정당활동에 해당하는 현수막은 옥외광고물 규제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관련 법이 개정됐으나, 해당 법률은 오는 12월부터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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