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두류정수장 터 매각 계획…대구시의회 반발

입력 2022.09.07 (19:48) 수정 2022.09.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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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옛 두류정수장 터 일부를 매각해 신청사 건립비용을 마련하겠다고 밝히자 시의회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만규 대구시의장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공유재산 매각을 위해선 시의회 동의가 필수지만 대구시가 협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매각계획을 발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정수장 터를 매각해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경우 진입도로 확보도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대구시는 앞서, 두류정수장 터 15만 8천 제곱미터 중 9만 제곱미터를 매각해 2028년까지 신청사를 건립하고 남은 매각비용은 채무상환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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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두류정수장 터 매각 계획…대구시의회 반발
    • 입력 2022-09-07 19:48:12
    • 수정2022-09-07 19:57:56
    뉴스7(대구)
대구시가 옛 두류정수장 터 일부를 매각해 신청사 건립비용을 마련하겠다고 밝히자 시의회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만규 대구시의장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공유재산 매각을 위해선 시의회 동의가 필수지만 대구시가 협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매각계획을 발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정수장 터를 매각해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경우 진입도로 확보도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대구시는 앞서, 두류정수장 터 15만 8천 제곱미터 중 9만 제곱미터를 매각해 2028년까지 신청사를 건립하고 남은 매각비용은 채무상환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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