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지원 특별법’ 내년 상반기 제정 추진 외

충청북도가 이른바 '바다 없는 충북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의원 발의 형식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별법에는 대청호를 비롯한 충북 수변 지역의 지나친 규제를 풀고, 깨끗한 호수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오·폐수 처리 시설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국회 통과가 목표입니다.

김영환 지사 ‘잘한다’ 47.5%…전국 15번째

김영환 지사의 직무 수행평가 수준이 전국 최하위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5일부터 엿새 동안 전국 성인 남녀 만 7천 명을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장의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김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 답변은 47.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 광역단체장 17명 가운데 15번째로, 지난 6월 지방선거 득표율보다 10.7%p, 한 달 전 같은 조사보다는 2.3%p 낮은 수준입니다.

괴산유기농엑스포-대한노인회, 엑스포 성공 개최 협약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오늘 충주 수안보 생활체육공원에서 협약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노인회는 전국 지부에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관람을 독려하는 등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힘을 모으게 됩니다.

청주 고인쇄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 열려

청주 고인쇄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행사가 '과거의 30년, 미래의 30년'을 주제로 오늘 박물관에서 열린 가운데 학술 대회와 함께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습니다.

1992년 개관한 고인쇄박물관은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직지문화제 개최, 금속활자 전수교육관 개관 등 고인쇄 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