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K] 직지의 과거·현재·미래를 담다…특별전 눈길

입력 2022.09.07 (21:58) 수정 2022.09.0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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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충북 연중기획 '문화가K' 순서입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발자취와 미래를 살펴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별전인데요.

이정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갓을 쓴 선비들이 6첩 병풍을 배경으로 부채질을 하면서 앉아 있습니다.

청주에 살던 동갑 선비 7명이 환갑을 맞아 청주 보살사에 모인 장면을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이 목판본은 참회문을 모은 고려 시대 불교의식서입니다.

직지와 같은 금속활자인 흥덕사자로 인쇄해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박물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황명례/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사 : "직지의 가치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해외 전시를 기획하고 있고요. 우리 인쇄·기록 문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자 합니다."]

직지의 가치가 첫 조명되고 직지를 간행한 흥덕사지 발견 시점인 1972년에서 박물관이 개관한 1992년까지 직지와 관련된 전 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직지를 재조명한 고 박병선 박사의 업적과 유품도 함께 전시했습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는 확장 가상세계로 표현한 미래 기록문화 콘텐츠는 새로운 볼거리입니다.

[박준서/청주 운천초등학교 : "(직지에 대해) 제가 모르던 사실과 이야기도 알게 되고 학습지 (체험 활동)도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품은 기록 유산을 통해 선조들이 꽃피운 인쇄·기록 문화와 만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11월 6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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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가K] 직지의 과거·현재·미래를 담다…특별전 눈길
    • 입력 2022-09-07 21:58:52
    • 수정2022-09-07 22:14:02
    뉴스9(청주)
[앵커]

KBS충북 연중기획 '문화가K' 순서입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발자취와 미래를 살펴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별전인데요.

이정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갓을 쓴 선비들이 6첩 병풍을 배경으로 부채질을 하면서 앉아 있습니다.

청주에 살던 동갑 선비 7명이 환갑을 맞아 청주 보살사에 모인 장면을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이 목판본은 참회문을 모은 고려 시대 불교의식서입니다.

직지와 같은 금속활자인 흥덕사자로 인쇄해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박물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황명례/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사 : "직지의 가치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해외 전시를 기획하고 있고요. 우리 인쇄·기록 문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자 합니다."]

직지의 가치가 첫 조명되고 직지를 간행한 흥덕사지 발견 시점인 1972년에서 박물관이 개관한 1992년까지 직지와 관련된 전 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직지를 재조명한 고 박병선 박사의 업적과 유품도 함께 전시했습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는 확장 가상세계로 표현한 미래 기록문화 콘텐츠는 새로운 볼거리입니다.

[박준서/청주 운천초등학교 : "(직지에 대해) 제가 모르던 사실과 이야기도 알게 되고 학습지 (체험 활동)도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품은 기록 유산을 통해 선조들이 꽃피운 인쇄·기록 문화와 만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11월 6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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