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부산국제영화제 3년 만에 정상화…홍콩 스타 양조위 참석

문화광장입니다.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도 다시 예년처럼 대규모로 열립니다.

특히 중화권 톱스타 '양조위'의 참석이 알려져 영화팬들의 기대가 대단합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영화제 측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좌석만 개방하는 등 행사를 축소 운영했지만 올해는 모든 좌석과 이벤트를 정상화해 부산 전역의 축제로 만든다는 각옵니다.

가장 화제를 모으는 건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진 해외 게스트 양조위의 초청 소식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아시아 영화 발전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여해왔는데요, 이번엔 양조위가 수상자로 결정된 겁니다.

따라서 행사 기간, 배우가 직접 고른 자신의 대표작들이 상영되고, 양조위는 개막식에 참석해 상을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