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쌀값 안정 위해 쌀 130t 긴급 수출 외

전라남도가 최근 재고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쌀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면서 내수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4개 나라 9개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을 활용해 쌀 130톤을 긴급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 쌀 긴급 수출은 대부분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고흥산 쌀 5톤을 미국으로 우선 선적했고 이번 달 중순부터 베트남과 호주 등에 잔여물량을 보낼 예정입니다.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중간 용역조사 발표

전남도의 의뢰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를 조사중인 윤선자 전남대 사학과 교수가 중간 용역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윤선자 교수는 전남도청에서 열린 중간 보고회에서 1952년 작성된 정부 통계 자료와 신문 자료 그리고 연구 논문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희생자 수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영암과 해남군 유족들은 좀 더 심도있는 현장 방문 조사를 요청했고 현장 조사시 유족회가 적극 나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가을맞이 목포 문화예술행사 잇따라 개최

9월과 10월 목포에서 문화예술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23일부터 25일까지 5년 연속 문화재청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화재 대 야행'이 개최되고 30일부터는 갓바위 문화타운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목포뮤직플레이'가 열립니다.

또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이 참가하는 전국무용제가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목포에서 진행되고 다음 달 14일부터는 삼학도 일대에서 목포항구축제가 열립니다.

전남도, ‘복지위기 가구 제로화’ 조사 다음 달 완료

전라남도가 복지 위기가구 제로화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민관합동 일제 조사를 다음 달까지 마무리하고, 24시간 위기 가구 지원콜센터 운영과 함께 위기가구 대응팀도 신설할 방침입니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단전과 건보료 체납 등 복지 사각 발굴시스템으로 통보된 위기정보 입수자 가운데 연락이 두절된 70가구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현장 조사가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