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분위기 회복…“옛 정취 느끼며 여유 만끽”
입력 2022.09.12 (08:16)
수정 2022.09.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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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진 올 추석 연휴부터는 곳곳에서 문화 행사가 재개되고, 전북을 찾는 관광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처럼 명절 분위기 가득했던 연휴 풍경을 박웅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할머니와 손자가 벌이는 딱지치기 한판.
어느새 훌쩍 큰 손자는 할머니 앞에서 연신 힘 자랑을 합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호흡을 맞춰야 하는 제기차기.
가족과 함께 협동의 가치를 배우며, 전통 놀이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조병준/전주시 만성동 :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 전통놀이에 대해서 아이가 경험하고 체험하는 게 중요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경험될 때마다 시간될 때마다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자리잡은 경기전 구석구석을 거닐며 소중한 추억을 남겨봅니다.
[강서연·임민지/경기도 오산시 : "시간 좀 남아서 친구랑 계획 짜가지고 와서 한복입고 놀게 됐어요. 다들 우리나라 전통의상이잖아요, 한복이. 입고 노니까 다 예쁘고 좋은 것 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뒤 맞이한 첫 추석 연휴.
코로나19 유행의 긴장감은 아직 온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오랜만의 여유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표정은 가을 햇살만큼이나 밝습니다.
[윤영민·송유빈/대전시 신탄진동 : "오랜만에 밖에서 마스크도 벗고 다닐 수 있고 그래서인지 사회 시선도 좀 달라져서 돌아다니는 것도 편해진 것 같고, 그래서 좀 자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이번 연휴 전북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와 전시가 이어져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진 올 추석 연휴부터는 곳곳에서 문화 행사가 재개되고, 전북을 찾는 관광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처럼 명절 분위기 가득했던 연휴 풍경을 박웅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할머니와 손자가 벌이는 딱지치기 한판.
어느새 훌쩍 큰 손자는 할머니 앞에서 연신 힘 자랑을 합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호흡을 맞춰야 하는 제기차기.
가족과 함께 협동의 가치를 배우며, 전통 놀이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조병준/전주시 만성동 :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 전통놀이에 대해서 아이가 경험하고 체험하는 게 중요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경험될 때마다 시간될 때마다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자리잡은 경기전 구석구석을 거닐며 소중한 추억을 남겨봅니다.
[강서연·임민지/경기도 오산시 : "시간 좀 남아서 친구랑 계획 짜가지고 와서 한복입고 놀게 됐어요. 다들 우리나라 전통의상이잖아요, 한복이. 입고 노니까 다 예쁘고 좋은 것 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뒤 맞이한 첫 추석 연휴.
코로나19 유행의 긴장감은 아직 온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오랜만의 여유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표정은 가을 햇살만큼이나 밝습니다.
[윤영민·송유빈/대전시 신탄진동 : "오랜만에 밖에서 마스크도 벗고 다닐 수 있고 그래서인지 사회 시선도 좀 달라져서 돌아다니는 것도 편해진 것 같고, 그래서 좀 자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이번 연휴 전북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와 전시가 이어져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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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분위기 회복…“옛 정취 느끼며 여유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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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12 08:41:50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진 올 추석 연휴부터는 곳곳에서 문화 행사가 재개되고, 전북을 찾는 관광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처럼 명절 분위기 가득했던 연휴 풍경을 박웅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할머니와 손자가 벌이는 딱지치기 한판.
어느새 훌쩍 큰 손자는 할머니 앞에서 연신 힘 자랑을 합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호흡을 맞춰야 하는 제기차기.
가족과 함께 협동의 가치를 배우며, 전통 놀이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조병준/전주시 만성동 :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 전통놀이에 대해서 아이가 경험하고 체험하는 게 중요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경험될 때마다 시간될 때마다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자리잡은 경기전 구석구석을 거닐며 소중한 추억을 남겨봅니다.
[강서연·임민지/경기도 오산시 : "시간 좀 남아서 친구랑 계획 짜가지고 와서 한복입고 놀게 됐어요. 다들 우리나라 전통의상이잖아요, 한복이. 입고 노니까 다 예쁘고 좋은 것 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뒤 맞이한 첫 추석 연휴.
코로나19 유행의 긴장감은 아직 온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오랜만의 여유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표정은 가을 햇살만큼이나 밝습니다.
[윤영민·송유빈/대전시 신탄진동 : "오랜만에 밖에서 마스크도 벗고 다닐 수 있고 그래서인지 사회 시선도 좀 달라져서 돌아다니는 것도 편해진 것 같고, 그래서 좀 자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이번 연휴 전북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와 전시가 이어져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진 올 추석 연휴부터는 곳곳에서 문화 행사가 재개되고, 전북을 찾는 관광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처럼 명절 분위기 가득했던 연휴 풍경을 박웅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할머니와 손자가 벌이는 딱지치기 한판.
어느새 훌쩍 큰 손자는 할머니 앞에서 연신 힘 자랑을 합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호흡을 맞춰야 하는 제기차기.
가족과 함께 협동의 가치를 배우며, 전통 놀이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조병준/전주시 만성동 :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 전통놀이에 대해서 아이가 경험하고 체험하는 게 중요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경험될 때마다 시간될 때마다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자리잡은 경기전 구석구석을 거닐며 소중한 추억을 남겨봅니다.
[강서연·임민지/경기도 오산시 : "시간 좀 남아서 친구랑 계획 짜가지고 와서 한복입고 놀게 됐어요. 다들 우리나라 전통의상이잖아요, 한복이. 입고 노니까 다 예쁘고 좋은 것 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뒤 맞이한 첫 추석 연휴.
코로나19 유행의 긴장감은 아직 온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오랜만의 여유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표정은 가을 햇살만큼이나 밝습니다.
[윤영민·송유빈/대전시 신탄진동 : "오랜만에 밖에서 마스크도 벗고 다닐 수 있고 그래서인지 사회 시선도 좀 달라져서 돌아다니는 것도 편해진 것 같고, 그래서 좀 자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이번 연휴 전북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와 전시가 이어져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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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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