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공무원 유족 “유엔 북한대표부 찾아 북 조문단 파견 요청할 것”

입력 2022.09.14 (12:41) 수정 2022.09.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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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故 이대준 씨 유족이 이달 말 예정된 장례식에 북한 조문단 파견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고인의 형 이래진 씨는 "유엔 북한대표부에 가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서신을 전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이 씨는 오는 17일에는 북한에 억류됐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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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살 공무원 유족 “유엔 북한대표부 찾아 북 조문단 파견 요청할 것”
    • 입력 2022-09-14 12:41:27
    • 수정2022-09-14 12:46:06
    뉴스 12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故 이대준 씨 유족이 이달 말 예정된 장례식에 북한 조문단 파견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고인의 형 이래진 씨는 "유엔 북한대표부에 가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서신을 전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이 씨는 오는 17일에는 북한에 억류됐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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