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과수화상병 대체 작목 보급 탄력
입력 2022.09.14 (19:47)
수정 2022.09.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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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올해도 충주를 중심으로 충북 북부 지역에는 과수화상병이 확산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한번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농장에서는 또다시 화상병 발생 위험이 높아 대체 작목 식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사과 과수원 자리입니다.
사과 나무를 매몰한 곳에는 토종 다래가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해 심었는데 내년부터는 일부 수확이 가능합니다.
[유재원/충주시 동량면 : "새로운 작목을 찾는 조건이 노동력 적게 들고 소독 적게 하고 팔기 좋고 가격 좋고 이런 것들을 찾는데 이 다래가 그런 조건들에 딱 맞습니다. 우리 지역에 딱 맞고요."]
충주시가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대체 작목 보급에 나섰습니다.
바이러스가 사라질 때까지 3년 동안 같은 작물을 심을 수 없고 다시 심는다 해도 수확까지는 7∼8년이란 시간이 걸려 소득 공백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농민들은 주로 빠르게 농가 소득을 높여줄 수 있는 대체 작목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68개 농가에 토종 다래와 두릅 등 다양한 작목이 보급됐습니다.
일부에서는 가공품도 선보이고 생산자 단체도 결성되는 등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윤필/충주농업기술센터 팀장 : "이런 산림자원이 우리 지역에 새로운 전략 작목으로 육성하도록 기반 조성부터 유통·판매장 확충, 그리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상품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2018년 이후 충주에서는 657건, 340㏊의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제천시, 2차 추경 1조 3,128억 원 편성
제천시가 1조 3,128억 원 규모의 2차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1차 추경 예산안보다 16.1%, 1,828억 원이 늘어난 것인데요.
항목별로는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금 37억 7천만 원, 지역 상품권 추가 발행 22억 9천만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0억 원 등입니다.
제천시 2차 추경 예산안은 오늘 23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청주대학교, 충북혁신도시에 음성캠퍼스 신설
청주대의 음성캠퍼스 시대가 열렸습니다.
청주대학교 음성캠퍼스가 지난 7일 교육부로부터 캠퍼스 설립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는데요.
현재 음성캠퍼스에서는 에너지융합공학 학부생들과 융합신기술대학원 학생 80여 명이 청주 내덕동 캠퍼스를 오가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청주대는 음성캠퍼스의 본관을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내 에너지 산학융합지구에 조성하고, 이차전지나 태양광 등 신기술 분야 산학 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음성군, 자연재해 우려 지역 21개 지구 정비
음성군의 자연재해 예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16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침수, 가뭄, 붕괴위험 우려가 있는 21개 지구에서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인데요.
이 가운데 제수리 저수지 정비 사업, 무극‧목골‧장구실‧사정저수지의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등은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와 함께 음성군은 300억 원을 들여 소하천·우수관로 정비 사업 등을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 점검
단양군이 이달 28일까지 단양경찰서, 단양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 지역은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와 주변 보호구역으로 점검반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또 미풍양속을 해치는 전단과 불법 현수막 등은 현장에서 수거하고 부정·불량 식품, 위해 식품 판매행위도 살펴볼 방침입니다.
천등산고구마축제, 충주 산척면에서 17~18일 개최
충주 천등산고구마축제가 오는 17일부터 이틀동안 충주시 산척면에서 개최됩니다.
충주 천등산고구마축제는 올해로 16번째를 맞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고구마 캐기와 고구마 경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농산물 직판장,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올해도 충주를 중심으로 충북 북부 지역에는 과수화상병이 확산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한번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농장에서는 또다시 화상병 발생 위험이 높아 대체 작목 식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사과 과수원 자리입니다.
사과 나무를 매몰한 곳에는 토종 다래가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해 심었는데 내년부터는 일부 수확이 가능합니다.
[유재원/충주시 동량면 : "새로운 작목을 찾는 조건이 노동력 적게 들고 소독 적게 하고 팔기 좋고 가격 좋고 이런 것들을 찾는데 이 다래가 그런 조건들에 딱 맞습니다. 우리 지역에 딱 맞고요."]
충주시가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대체 작목 보급에 나섰습니다.
바이러스가 사라질 때까지 3년 동안 같은 작물을 심을 수 없고 다시 심는다 해도 수확까지는 7∼8년이란 시간이 걸려 소득 공백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농민들은 주로 빠르게 농가 소득을 높여줄 수 있는 대체 작목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68개 농가에 토종 다래와 두릅 등 다양한 작목이 보급됐습니다.
일부에서는 가공품도 선보이고 생산자 단체도 결성되는 등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윤필/충주농업기술센터 팀장 : "이런 산림자원이 우리 지역에 새로운 전략 작목으로 육성하도록 기반 조성부터 유통·판매장 확충, 그리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상품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2018년 이후 충주에서는 657건, 340㏊의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제천시, 2차 추경 1조 3,128억 원 편성
제천시가 1조 3,128억 원 규모의 2차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1차 추경 예산안보다 16.1%, 1,828억 원이 늘어난 것인데요.
항목별로는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금 37억 7천만 원, 지역 상품권 추가 발행 22억 9천만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0억 원 등입니다.
제천시 2차 추경 예산안은 오늘 23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청주대학교, 충북혁신도시에 음성캠퍼스 신설
청주대의 음성캠퍼스 시대가 열렸습니다.
청주대학교 음성캠퍼스가 지난 7일 교육부로부터 캠퍼스 설립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는데요.
현재 음성캠퍼스에서는 에너지융합공학 학부생들과 융합신기술대학원 학생 80여 명이 청주 내덕동 캠퍼스를 오가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청주대는 음성캠퍼스의 본관을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내 에너지 산학융합지구에 조성하고, 이차전지나 태양광 등 신기술 분야 산학 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음성군, 자연재해 우려 지역 21개 지구 정비
음성군의 자연재해 예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16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침수, 가뭄, 붕괴위험 우려가 있는 21개 지구에서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인데요.
이 가운데 제수리 저수지 정비 사업, 무극‧목골‧장구실‧사정저수지의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등은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와 함께 음성군은 300억 원을 들여 소하천·우수관로 정비 사업 등을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 점검
단양군이 이달 28일까지 단양경찰서, 단양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 지역은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와 주변 보호구역으로 점검반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또 미풍양속을 해치는 전단과 불법 현수막 등은 현장에서 수거하고 부정·불량 식품, 위해 식품 판매행위도 살펴볼 방침입니다.
천등산고구마축제, 충주 산척면에서 17~18일 개최
충주 천등산고구마축제가 오는 17일부터 이틀동안 충주시 산척면에서 개최됩니다.
충주 천등산고구마축제는 올해로 16번째를 맞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고구마 캐기와 고구마 경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농산물 직판장,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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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14 19:47:27
- 수정2022-09-14 20:21:23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올해도 충주를 중심으로 충북 북부 지역에는 과수화상병이 확산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한번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농장에서는 또다시 화상병 발생 위험이 높아 대체 작목 식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사과 과수원 자리입니다.
사과 나무를 매몰한 곳에는 토종 다래가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해 심었는데 내년부터는 일부 수확이 가능합니다.
[유재원/충주시 동량면 : "새로운 작목을 찾는 조건이 노동력 적게 들고 소독 적게 하고 팔기 좋고 가격 좋고 이런 것들을 찾는데 이 다래가 그런 조건들에 딱 맞습니다. 우리 지역에 딱 맞고요."]
충주시가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대체 작목 보급에 나섰습니다.
바이러스가 사라질 때까지 3년 동안 같은 작물을 심을 수 없고 다시 심는다 해도 수확까지는 7∼8년이란 시간이 걸려 소득 공백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농민들은 주로 빠르게 농가 소득을 높여줄 수 있는 대체 작목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68개 농가에 토종 다래와 두릅 등 다양한 작목이 보급됐습니다.
일부에서는 가공품도 선보이고 생산자 단체도 결성되는 등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윤필/충주농업기술센터 팀장 : "이런 산림자원이 우리 지역에 새로운 전략 작목으로 육성하도록 기반 조성부터 유통·판매장 확충, 그리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상품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2018년 이후 충주에서는 657건, 340㏊의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제천시, 2차 추경 1조 3,128억 원 편성
제천시가 1조 3,128억 원 규모의 2차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1차 추경 예산안보다 16.1%, 1,828억 원이 늘어난 것인데요.
항목별로는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금 37억 7천만 원, 지역 상품권 추가 발행 22억 9천만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0억 원 등입니다.
제천시 2차 추경 예산안은 오늘 23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청주대학교, 충북혁신도시에 음성캠퍼스 신설
청주대의 음성캠퍼스 시대가 열렸습니다.
청주대학교 음성캠퍼스가 지난 7일 교육부로부터 캠퍼스 설립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는데요.
현재 음성캠퍼스에서는 에너지융합공학 학부생들과 융합신기술대학원 학생 80여 명이 청주 내덕동 캠퍼스를 오가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청주대는 음성캠퍼스의 본관을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내 에너지 산학융합지구에 조성하고, 이차전지나 태양광 등 신기술 분야 산학 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음성군, 자연재해 우려 지역 21개 지구 정비
음성군의 자연재해 예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16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침수, 가뭄, 붕괴위험 우려가 있는 21개 지구에서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인데요.
이 가운데 제수리 저수지 정비 사업, 무극‧목골‧장구실‧사정저수지의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등은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와 함께 음성군은 300억 원을 들여 소하천·우수관로 정비 사업 등을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 점검
단양군이 이달 28일까지 단양경찰서, 단양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 지역은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와 주변 보호구역으로 점검반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또 미풍양속을 해치는 전단과 불법 현수막 등은 현장에서 수거하고 부정·불량 식품, 위해 식품 판매행위도 살펴볼 방침입니다.
천등산고구마축제, 충주 산척면에서 17~18일 개최
충주 천등산고구마축제가 오는 17일부터 이틀동안 충주시 산척면에서 개최됩니다.
충주 천등산고구마축제는 올해로 16번째를 맞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고구마 캐기와 고구마 경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농산물 직판장,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올해도 충주를 중심으로 충북 북부 지역에는 과수화상병이 확산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한번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농장에서는 또다시 화상병 발생 위험이 높아 대체 작목 식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사과 과수원 자리입니다.
사과 나무를 매몰한 곳에는 토종 다래가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해 심었는데 내년부터는 일부 수확이 가능합니다.
[유재원/충주시 동량면 : "새로운 작목을 찾는 조건이 노동력 적게 들고 소독 적게 하고 팔기 좋고 가격 좋고 이런 것들을 찾는데 이 다래가 그런 조건들에 딱 맞습니다. 우리 지역에 딱 맞고요."]
충주시가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대체 작목 보급에 나섰습니다.
바이러스가 사라질 때까지 3년 동안 같은 작물을 심을 수 없고 다시 심는다 해도 수확까지는 7∼8년이란 시간이 걸려 소득 공백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농민들은 주로 빠르게 농가 소득을 높여줄 수 있는 대체 작목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68개 농가에 토종 다래와 두릅 등 다양한 작목이 보급됐습니다.
일부에서는 가공품도 선보이고 생산자 단체도 결성되는 등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윤필/충주농업기술센터 팀장 : "이런 산림자원이 우리 지역에 새로운 전략 작목으로 육성하도록 기반 조성부터 유통·판매장 확충, 그리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상품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2018년 이후 충주에서는 657건, 340㏊의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제천시, 2차 추경 1조 3,128억 원 편성
제천시가 1조 3,128억 원 규모의 2차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1차 추경 예산안보다 16.1%, 1,828억 원이 늘어난 것인데요.
항목별로는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금 37억 7천만 원, 지역 상품권 추가 발행 22억 9천만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0억 원 등입니다.
제천시 2차 추경 예산안은 오늘 23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청주대학교, 충북혁신도시에 음성캠퍼스 신설
청주대의 음성캠퍼스 시대가 열렸습니다.
청주대학교 음성캠퍼스가 지난 7일 교육부로부터 캠퍼스 설립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는데요.
현재 음성캠퍼스에서는 에너지융합공학 학부생들과 융합신기술대학원 학생 80여 명이 청주 내덕동 캠퍼스를 오가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청주대는 음성캠퍼스의 본관을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내 에너지 산학융합지구에 조성하고, 이차전지나 태양광 등 신기술 분야 산학 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음성군, 자연재해 우려 지역 21개 지구 정비
음성군의 자연재해 예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16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침수, 가뭄, 붕괴위험 우려가 있는 21개 지구에서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인데요.
이 가운데 제수리 저수지 정비 사업, 무극‧목골‧장구실‧사정저수지의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등은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와 함께 음성군은 300억 원을 들여 소하천·우수관로 정비 사업 등을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 점검
단양군이 이달 28일까지 단양경찰서, 단양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 지역은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와 주변 보호구역으로 점검반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또 미풍양속을 해치는 전단과 불법 현수막 등은 현장에서 수거하고 부정·불량 식품, 위해 식품 판매행위도 살펴볼 방침입니다.
천등산고구마축제, 충주 산척면에서 17~18일 개최
충주 천등산고구마축제가 오는 17일부터 이틀동안 충주시 산척면에서 개최됩니다.
충주 천등산고구마축제는 올해로 16번째를 맞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고구마 캐기와 고구마 경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농산물 직판장,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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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수 기자 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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