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09.17 (00:03) 수정 2022.09.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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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연결합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어제 새벽, 부산 요트경기장에 정박 중인 레저용 요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계류장에 서로 바짝 붙어 있는 요트들 위로 시뻘건 불과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새벽 2시, 수리하려고 충전 중이던 요트에서 폭죽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습니다.

해당 요트는 전소됐고, 양 옆 보트까지 옮겨 붙어 일부를 태운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태풍 '난마돌'을 피해 들어온 요트 200여 척이 연이어 묶여 있던 터라 큰불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현장감식에서 배터리 과열이나 전선 문제로 추정돼, 정밀 감식 중입니다.

어제 오후 인천 차고지에서 정비 중이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정비사 세 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화물차 두 대가 불탔습니다.

어제 새벽 서울 논현동 사거리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등 석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세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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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09-17 00:03:31
    • 수정2022-09-17 00: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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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연결합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어제 새벽, 부산 요트경기장에 정박 중인 레저용 요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계류장에 서로 바짝 붙어 있는 요트들 위로 시뻘건 불과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새벽 2시, 수리하려고 충전 중이던 요트에서 폭죽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습니다.

해당 요트는 전소됐고, 양 옆 보트까지 옮겨 붙어 일부를 태운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태풍 '난마돌'을 피해 들어온 요트 200여 척이 연이어 묶여 있던 터라 큰불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현장감식에서 배터리 과열이나 전선 문제로 추정돼, 정밀 감식 중입니다.

어제 오후 인천 차고지에서 정비 중이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정비사 세 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화물차 두 대가 불탔습니다.

어제 새벽 서울 논현동 사거리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등 석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세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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